금성출판사가 지난 5월 12일 한국교과서 120년을 맞아 교과서 온라인 삽화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성출판사의 ´삽화로 보는 시대 문화 컬렉션´ 기획전은 웹사이트(http://museum.kumsung.co.kr)를 통해 공개되는 온라인 전시로, 최초의 근대 교과서 ´국민소학독본´ 발행 120주년과 금성출판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크게 테마관과 시대관으로 구성되며, 개화기부터 2009년 개정 교육과정기까지 120년 동안 발행된 교과서 삽화 중 선별된 330여 점이 전시된다. 금성출판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초·중·고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지난 한 세기의 교육, 문화, 사회, 정서 등을 이해하고 추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