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사 2년 연속 도산 증가 2016.03.02 · View 5 |
일본 출판사 도산 건수가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3일 발표된
도쿄상공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출판사의 도산 건수는 총 38건으로 전년보다 3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상공리서치는 지난해 전체 산업의
도산 건수는 8,812건으로 7년 연속 감소했으나 출판 업계는
이와는 대조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출판물 판매액은 1조
5,220억 엔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다. 이는 호황기였던 1996년 22조
6,563억 엔의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일본 출판과학 연구소는 경기 둔화 등 시장 환경 악화로 출판사의 도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