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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가치를 더하다

무림이 만드는 건강한 내일입니다.

궁금하신 내용을 [FAQ]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으시면 [문의하기]페이지에서 글로 남겨주세요!
가장 빠른시간 안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Q 업무용 컴퓨터로 비업무용 프로그램 사용시 저작권법 위반 여부.
A

상황
      업무용 컴퓨터로 비업무용 프로그램 사용시 저작권법 위반 여부.

      조대리는 회사에 출근해 오전 내내 쇼핑몰 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 맘에 드는 구두를 찾아 프리웨어(freeware:
      저작권자가 무상으로 배포한 컴퓨터 프로그램)로 사용해오던 화면 캡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진을 저장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캡쳐 프로그램 저작권자라고 주장하는 회사에서 해당 프로그램은 셰어웨어(shareware: 일정기간
      무료로 사용하다가 계속 사용을 원할 경우 구매해야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로 정책이 변경되었고 조대리가 변경된
      정책을 인지했음에도 회사 컴퓨터로 화면 캡쳐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라며 턱없이 비싼 프로그램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든지 합의금을 달라고 요구한다

해결
      유료화 정책 변경에 대한 약관 변경 공지를 개별적, 구체적으로 설명했는지 따져보자.

      저작권법에 따르면, 가정 같은 한정된 장소에서 비업무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다.
      이와 달리 회사 등 공공장소에서 개인용도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저작권법에 위반되는지는 분쟁의 소지가 있고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다만 특정 프로그램 회사 중 프리웨어 서비스로 이름을 알린 후, 사용자가 늘어나는 순간
      셰어웨어 서비스로 정책 전환을 알리고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합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하던
      프로그램을 유료화로 정책 변경한 사실은 사용자에게 중요한 내용에 해당한다. 따라서 일반적이고 전체적인 공지를 하는
      것으론 부족하고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안내와 공지를 통해 정확히 이해를 한 상황에서 이를 동의한 사용자에게만 그러한
      약관 변경은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를 위반했다면 약관 변경에 관한 설명 고지의무 위반으로서 해당 약관은 무효일
      것이다.
Q 무림 종이들과 함께한 봄날의 추억
A

총무 업무를 맡고 있어 항상 사무실에만 앉아 있던 저로서는 평소에는 종이창고에 내려갈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햇살이 좋던 어느 봄날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종이창고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문득 무림의 로고가 부쩍
눈에 띄더군요. 왠지 발걸음이 이끌려 들어가보니 창고에 쌓여있는 종이들이 전부 다 무림에서 만든 종이였습니다.
항상 포장안에 있는 뽀얀 종이만 사용할 줄 알았지 이렇게 완전히 포장되어있는 무림의 종이는 처음이라 반가운 마음에
사진부터 찍어 햇살 따사로운 봄날에 한 장의 추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손정하 님 (고문당인쇄㈜)
Q 국민연금공단도 무림의 녹색제품과 함께합니다
A
국민연금공단 총무지원실 회계부 장수경 대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관련 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녹색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무림이 자랑하는 녹색제품
네오스타그린백상을 구매하게 돼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찾아가 이번 구매 활동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국민연금공단과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국민연금공단은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이 나이가 들어 생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되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장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금을 지급하고 아울러 각종 복지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국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처음 설립된 준정부기관입니다. 주요업무는 국민연금 가입자의 이력 관리,
     연금보험료 징수, 연금급여 지급, 기금운용, 가입자와 연금 수급권자를 위한 복지사업 실시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와 전국 91개의 지사에서 470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저는 회계부 소속으로 국민연금
     공단의 모든 인쇄물과 관련된 계약 건들을 검토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녹색제품을 구매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공공기관이나 정부 부처가 녹색제품을 적극적으로 활발히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죠. 나라에서는 국민들에게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며 녹색제품을 사용하라고 알리는데 정작 정부 기관들이 관련활동이 없다면 누가 그 말을 듣겠어요.
    그래서 정부 기관이 국민 여러분들이 녹색제품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한 발 앞장서서 활동을
    펼치고 한편으론 홍보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대 대상 제품 군에 환경표지나
    GR마크 등 녹색제품 인증마크가 있는지를 먼저 살피고 녹색제품이 있다면 녹색제품 구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것이죠.


Q. 어떤 계기를 통해 이번에 무림의 녹색제품을 구매하신 건가요?
A.
우리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해 대한민국의 각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정책적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런 녹색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사용할 여러 물품들 중 종이와 관련된 녹색
     제품을 찾게 되었고 그렇게 무림의 녹색제품인 네오스타그린백상을 알게 됐죠. 이번에 구매하게 된 네오스타그린백상의 경우
     국민연금공단이 사용할 봉투를 제작하기 위해 연간 계약을 맺게 된 것입니다. 사실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긴 하지만 저희가
     종이에 대해 하나하나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번 연간봉투제작 건을 의뢰한 제작업체 측에서 무림의 네오스타그린백상 제품을
    적극적으로 권유해주셔서 큰 고민 없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Q. 국민연금공단의 목표나 비전과 무림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끝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A.
국민연금공단은‘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라는 슬로건을 갖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 최고의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을 목표로 고품질의 다양한 연금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생활한정과 노후행복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효율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수익률에 있어서 글로벌 톱 기관을 달성하고 선진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선도자를 향해 나아가고 있죠. 그리고 일부 우려하는 시각들의 타파하고 국민 여러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겠죠.
     무림에 바라는 점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녹색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의뢰를 해도 대형업체를 제외한 중소업체들은
     아직 녹색제품 자체에 대한 인식이 적기 때문에 환경기술원과 함께 녹색제품을 더 널리 알려서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Q 손 세차 서비스 도중 차량에 흠집이 생긴 경우, 누구에게 손해배상을 받나요?
A

상황
      손 세차 서비스 도중 차량에 흠집이 생긴 경우, 누구에게 손해배상을 받나요?

      조대리는 해마다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로 뽀얗게 먼지가 쌓인 차량을 손 세차장에 맡기고 와서 보니,
      차량 곳곳에 전에 없던 흠집이 발견되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확인해보니 신입 세차장 종업원이 고운 면 소재
      걸레로 물기를 닦아야 하는 걸 잊고서, 수세미 같은 걸레로 닦았다고 실토를 했다.
      조대리는 누구에게 어떤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나?

해결
      세차장 주인 또는 종업원 모두에게 차량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다.

      사용자(세차장 주인)는 그가 고용한 종업원이 업무를 수행하다가 제3자에게 입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민법 제756 사용자 책임). 따라서, 세차장 주인은 종업원이 세차를 하다가 차량에 흠집을 낸 사고로 차량 주인이
      입은 차량 도색비용 및 차량 수리기간 동안 렌터카를 사용한 비용만큼 배상할 책임을 진다. 그렇게 손해를 입은
      고객에게 적절한 손해배상 처리를 한 후, 세차장 주인은 사고 책임자인 종업원에게 자신이 물어 준 손해배상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
Q 10년을 함께 한 무림 포장지를 보고서야 알았네요!
A

십여 년째 사용해오고 있는 회사 메모용지가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이 용지가 어디에서 만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나
궁금한 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 무림의 사보를 신청했었고 사보를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무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죠. 최근 메모지가 다 떨어져서 채우려고 직접 새 메모지 패키지를 뜯으려고 보니 포장에 무림의 로고가 새겨진 것을
그제서야 알아봤습니다. 이제까지 우리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지가 바로 무림에서 만든 종이였다는 사실에 반갑고 또
놀라웠습니다.

박상진 님 (한국메디큐브)
Q 무림이 종이 협찬을 통해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
A

예술의전당 전시사업부 이준호 과장

예술의전당이 최근 개관 2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페스티벌25>행사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조르쥬
루쓰를 초청,  <공간, 픽션, 사진>을 제목으로 특별 개인전을 열었다. 그런데 무림이 이번 전시회에 도록과 안내문, 포스터,
리플렛 등에 사용된 모든 종이를 협찬해,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이번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기획하신‘조르쥬 루쓰’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예술의전당은 지난 1988년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여러분들에게 보다 우수한 공연,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어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이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평소에 꾸준히 작성하던 전시 기획 포트폴리오를 살펴 보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평소 관심이
    많았고 존경했던 작가 분이시기도 하고, 공간을 작품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부분도 기획 취지와 잘 맞아‘조르쥬 루쓰’
    씨를 초청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수락하셔서 예술의전당에 설치된 신작 3점과 기존 작품 15점의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Q. 협찬 받으신 무림의 종이에 대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A.
협찬을 받았지만‘르느와르’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인쇄 공부를 한 적이 있어 종이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는데‘르느와르’는 평활도가 뛰어나면서 흡수성이 좋고 무엇보다 색재현성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사진을 지면으로 표현할 때 생각만큼 표현이 안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 전혀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포스터와 리플렛을 제작한‘네오스타아트’도 색상이나 명함 등이 디테일하게 잘 표현됐고 얇으면서도
    튼튼해 구김이 적어서 보존성이 좋았습니다. 또, 난반사가 없다보니 가독성도 뛰어난 것 같아요. 종이가 너무 좋아서 도록용
    으로 재단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종이도 아까워서 책갈피와 메모지로 만들 정도였습니다..


Q. 무림에 이번 전시 협찬을 요청하신 특별한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A.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조르쥬 루쓰 작가님과 사진재료를 구하기 위해 충무로에 갔었는데 돌아다니면서 무림의 운송 차량이
    계속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다 문득‘서울 포토페어’행사를 후원하셨던 것이 생각이 나서 뭔가 인연이다 싶어 연락을 드리고
    무림을 찾아 갔었죠. 그래서 돌이켜보면 그 날 그렇게 작가님과 충무로로 나섰던 일이 무림과 만나기 위한 기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예술의전당에서 치뤄지는 공연이나 전시들이 굉장히 화려해 보이지만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의
    경우 무림처럼 도와주시는 분들이 없으시면 애로가 많거든요. 그리고 100곳에 요청을 해도 성사되기 힘든 현실인데, 기꺼이
    협찬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앞으로 예술의전당의 계획과 무림에 바라는 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올해는 우리 예술의전당의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티벌25>행사를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우선
     과제입니다. 그리고 일반 대중들이 예술의전당을 생각하시면 아무래도 좀 더 어렵거나 멀게 느끼시고 부담스러워 하시곤 하는데
     그런 부분을 바꿔나가야 하겠죠. 단순히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적인 기관이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국민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무림에서 이번 협찬처럼 특별한 도움을
     주시는 것도 좋고, 또 우리 예술의전당도 무림에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드리면서 함께 종이관련 전시나 행사를 기획하는 등
     앞으로 서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Q 도배, 장판은 누가해야 하나요?
A

상황
      도배, 장판은 누가해야 하나요?

      지긋지긋한 노총각 신세를 벗어나 흑사년에 장가를 가게 된 김대리는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마치고 입주하기 직전 벽지와
      장판이 낡아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하려고 했는데, 그 견적이 만만치 않게 청구되어 집주인에게 도배, 장판 교체비용을
      달라고 연락했지만 집주인으로부터 핀잔만 듣고 속까지 상했다. 과연, 입주하는 아파트 도배, 장판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하는 것인가??

해결
      계약 전에 해당사항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함.

      임대인(집주인)은 계약기간 중 임대목적물(아파트, 빌라 등)을 그 사용용도에 필요한 상태로 유지할 의무가 있다
      (민법 제623조). 이를 임대인의 수선의무라고도 한다. 판례에 따르면, 임대목적물에 파손 또는 장애가 생긴 경우라도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고칠 수 있는 정도의 ‘소규모 수선’은 임대인이 수선의무를 부담하지 않지만, 대파손의
      수리, 건물의 주요 구성부분에 대한 대수선, 기본적 설비 부분의 교체(ex 보일러 교체)와 같은 ‘대규모 수선’은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 설사 임대계약서에 임대인의 수선의무 면책 약정이 있더라도 그렇다. 따라서 입주하는 아파트 도배, 장판의
      교체가  ‘소규모 수선’에 해당하느냐, ‘대규모 수선’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비용부담 주체가 달라질 수 있는데 법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임대차 계약 전에 도배, 장판의 교체를 요구하여 이를 관철하고서 입주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Q 병원에서 만난 Mr.Copy
A
안녕하세요. 얼마 전 우연히 병원에 갈 일이 생겼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었습니다.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시간에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딱 마주친 풍경이 바로 이 무림의‘Mr.Copy’였습니다. 눈에 참 익은 무림이라는 로고가 보이자마자
반가운 마음이 들어 셔터를 눌렀는데 업무처리를 하던 직원분이 셔터 소리에 조금은 놀라는 것도 같았고, 또 조금은 의아해
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집에서만 보던 무림의 제품을 밖에 나와서 만나니 더없이 반갑고 즐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꼭 가족을
밖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의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무림의‘Mr. Copy’를 저렇게나 쌓아놓고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걸 보니
이상한 동질감마저 들었습니다. 착한 가격의 고품질 복사용지‘Mr. Copy’앞으로도 애용하겠습니다.

김수미 님 (인천 부평구)
Q 무림과 함께 만드는 생활 속 특수지 여러분들 알고 계신가요?
A

대명아이티에스 박창호 이사

사람들은 흔히 종이를 생각하면 아트지를 비롯한 다양한 인쇄용지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생활 곳곳에는 인쇄용지뿐만 아니라
손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종이들이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무림의 종이와 함께 다양한 생활 속 용지들을
제작해 온 인쇄의 명가 대명아이티에스를 찾아가 최근 생활용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대명아이티에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대명아이티에스는 초고속 대용량 인쇄 전문기업으로 1974년에 설립되어 업력이 올해로 40년 되었습니다.
    우리 대명아이티에스는 전산용지를 중심사업으로 성장해왔으며 1984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전산용지를 해외로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세를 확장하면서 특수 가공 설비를 비롯해 최신 인쇄 시스템을 증설하며
    DM발송 사업이나 가변 데이터 출력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영역도 개척했습니다. 최근에는 인쇄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최첨단 RFID 컨버팅, 고성능 플렉소 인쇄, 디지털 프린팅 등 디지털 혁명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가요?
A.
세부적인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 언급하긴 어렵지만 크게 그리고 멀리 내다보고 추진하는 사업이 바로 POD(Publish On
    Demand) 사업입니다. 쉽게 말해 고객들의 다양한 소량 주문도 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소량생산 방식입니다. 맞춤형 소량
    생산을 수행하기 위해선 디지털 인쇄기가 필수적입니다. POD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남짓 지난 현재 사이버 대학교
    교재나 기업체의 제안서, 사보, 포토북 등 벌써 다양한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 대명아이티에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전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도 꾸준히 진행
    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한 발 앞서 시장을 개척하고 도전하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최근의 특수지 인쇄시장의 흐름은 어떤가요?
A.
최근 몇 년간 출판 및 인쇄분야가 어렵다는 얘기는 업계나 언론을 통해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e-mail과 함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각종 지로 영수증으로 많이 쓰이던 전산용지의 수요가 줄어들어 작년부터는 실제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경주권지나 답안용지 등 고정적인 수요가 지속되는 지종들은 큰 변화가 없지만 현재와 같은
    시장의 수요 흐름으로 볼 때, 전산용지의 수요감소는 점점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무림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대명아이티에스는 종이와 인쇄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된다는 목표 아래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대명아이티에스가 일궈낸
    많은 업적들은 이런 장인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 분야에서만큼은 우리가 최고라는 마음으로 늘 도전하고
    변화할 것입니다. 또한 무림과는 20년 이상을 함께 협력해온 좋은 파트너관계로 기업문화뿐만 아니라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양사가 현재와 같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신제품들도 함께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잘못 입금된 돈을 돌려주지 않고 인출해 소비한 행위는 어떤 죄일까?
A

상황
      잘못 입금된 돈을 돌려주지 않고 인출해 소비한 행위는 어떤 죄일까?

      쥐꼬리 용돈에 궁색하게 살아가던 조대리는 통장 정리를 하던 중 1년치 용돈에 해당하는 금액이 회사에서 송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월급날도 아니고 성과급 지급일도 아닌데 이게 무슨 돈인가 의아했지만“격려금이겠지? 격려금이어야 해!,
      격려금이고 말고”라며 세 번 외치고 나서 몽땅 인출해서 사용해 버렸다. 왠지 찝찝한 마음을 자기최면으로 이겨내고 일단
      맘 내키는 대로 저지른 조대리, 과연 아무 문제도 없을까??

해결
      잘못 입금된 돈의 보관자로서, 횡령죄 성립.

      누군가 잃어버린 돈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주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경우 점유이탈물횡령죄라는 범죄가 성립하는 것에
      반해, 타인이 맡겨 둔 돈을 임의로 사용해 버리거나 반환을 요구 받고서 돌려 주지 않았을 때는 횡령죄가 성립한다.
      조대리가 잘못 입금된 돈을 보관할 입장이나 지위에 있다고 본다면 횡령죄가 성립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 점유
      이탈물횡령죄만 성립하겠지만, 법원은 횡령죄가 성립한다고 판결을 내린바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이유 없는 돈이
      굴러 들어온다면 욕심부리지 말고 진짜 주인을 찾아주자.
Q 언제 만나도 반가운 무림!
A

저는 을지로에 소재한 제본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설날 연휴가 끝난 주의 어느 날 외근을 다녀오고 돌아오는 길에 회사
주차장에 주차된 무림 차량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 서로의 관계상 저희 제본소에 무림의 YES파트 분들께서 방문하시는 일은 반가운 일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뭔가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저희 입장에서는 무림 분들께서 언제나 신속하게 대처해주시기 때문에
일단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가끔은 무림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고, 심지어 타사 제품인걸 모르고 무림에 AS를 의뢰하는
실수를 범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항상 친절하게 처리해주시니 당연히 반가울 수 밖에 없네요. 그래서 서로 볼 일이 없어야 더
좋은 사이겠지만 저는 무림을 만나면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정수 님 (서울 중구)
Q 소문으로만 듣던 무림P&P 울산공장 직접 방문해보니 소문 그 이상이네요.
A

교원 출판제작팀 정재락 과장

무림P&P 울산공장이 지난 해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공중파에 소개된 후, 공장방문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중 최근 무림의 오랜 고객인 교원의 출판제작팀이 새해를 맞아 무림P&P 울산 공장을 방문했단 소식을 듣고,
교원을 찾아가 그 생생한 소감을 들어보았다.

Q. 교원과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교원그룹은 구몬학습과 빨간펜, 전집 ´교원 올스토리´를 중심으로 교육잡지, 온라인교육, 공부방
    등 교육문화사업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부터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의 생활문화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호텔레저사업부문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주)교원의 전집 브랜드인 ´교원 ALL STORY´의 출판제작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출판제작팀은 책의 기획단계부터 관여해 원자재 구매, 인쇄, 물류와 출간 후 AS 등의 사후처리까지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그렇다면 방문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무림P&P 울산공장을 가보신 분들은 모두 비슷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공장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그 엄청난 규모에 많이
     놀랐습니다. 소문을 익히 듣고 갔는데도 드넓은 공장부지부터 상상을 훨씬 웃도는 지폭이나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 없는 생산
     라인이 인상 깊었습니다. 게다가 그런 큰 규모에 비해 근무하시는 분들은 기계를 조작하는 소수의 인원이어서 또 놀랬고,
     공장인데도 너무 깨끗해서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야적장에 산처럼 쌓여있는 우드칩을 보니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Q. 이번 무림P&P 울산공장 방문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평소 무림P&P 울산공장에 대해서 기존에 방문 경험이 있는 분들께 이야기도 익히 들었고 런닝맨 방송을 보면서 막연히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꼭 한 번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제가 출판제작팀 업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런닝맨 울산공장편이 방영됐을 당시만 해도 타 부서에서 근무 중이라 지금처럼 특별한 관심을 갖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출판제작팀 업무를 맡게 되면서 출판 전반에 걸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종이에 대한 관심도
     커져서, 저처럼 새로 업무를 맡아 종이를 잘 모르는 팀원들이나 신입사원과 함께 이번 방문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Q. 끝으로, 교원 출판제작팀의 앞으로의 계획과 무림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우선, 다른 사업부들의 확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 1위로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팀마다 구매, 생산기획, 사후처리까지 각 업무의 실질적인 담당자들이 모여 모든 팀을 TF팀처럼 구성해 양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먼저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림과도 단순히 구매와 판매를 넘어 서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수 있도록 협의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오랜 파트너로서 당장 거래중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서로의
     다양한 사업과 업무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의견을 나누고 제시할 수 있는 관계로 한층 더 발전해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