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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펄프·제지 기술로

생활에 가치를 더하다

무림이 만드는 건강한 내일입니다.

궁금하신 내용을 [FAQ]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으시면 [문의하기]페이지에서 글로 남겨주세요!
가장 빠른시간 안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Q 나무꾼이 선녀에게 범한 범죄 행위는?
A

상황
      나무꾼이 선녀에게 범한 범죄 행위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서 사슴을 구해준 착한 나무꾼은 노천욕을 즐기던 선녀의 옷을 숨겨, 우여곡절 끝에 선녀를
      아내로 맞았다. 결국 선녀는 두 아들, 딸을 데리고 하늘나라로 돌아갔지만 과연 그 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었을까?

해결
      동화는 동화일 뿐, 현실이라면 감금죄 성립.

      사람을 일정한 장소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 신체적 활동의 자유를 장소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감금이라 하고, 사람을
      감금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형법 제276조에 규정하고 있다. 피해자가 출구를 알고 있었던 경우에도 탈출을
      감행하는 경우, 공포심이나 수치심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 때에도 감금죄의 감금에 해당한다. 따라서 부녀자인
      선녀가 인적이 드문 연못에서 노천욕을 즐기는 도중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숨겨버려서 수치심에 연못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분명하므로 나무꾼은 형법상 감금죄를 범했다. 참고로, 옷을 잃어버린 선녀를 두고 하늘 나라에 올라가버린 나머지
      선녀들을 형법상 유기죄로 처벌할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면, 현행법은 곤경에 빠진 자를 법률상 또는 계약상 보호할 의무가
      있는 자가 유기한 경우에만 처벌을 하고 있으므로(선한 사마리안 법 불채택) 친구 선녀들을 유기죄로 처벌하기 곤란하다.
      어떠한 경우에도 현실에서 타인의 신체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
Q 직접 사용해 본 ´르느와르’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A

1974년 창간된 월간‘불광’이 2012년도부터 표지를‘르느와르’210g/㎡을 사용해 왔습니다. 일반독자들은 비슷비슷한 종이로,
또 어떤 이들은 아무런 느낌을 갖지 못하고 그저 책 표지로 보고 넘어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용지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더군다나 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표지로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독자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것이 항상
고민스러웠습니다. 지난 1년을‘르느와르’와 함께 해본 결과 비슷한 특성의 종이에 비해 부족함이 없었고 오히려 많은 부분에서
만족했습니다. 그 점이 2013년 리뉴얼을 단행한 ‘공감’의 표지 용지도‘르느와르’를 추천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2013년에도
‘르느와르’와 함께하는 월간‘불광’과 격월간‘공감’의 얼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미소 짓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명환 님 (불광출판사)
Q 무림과 오래도록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길 바랍니다.
A
한신P&L㈜ 한옥성 차장

처음이란 누구에게나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순간이다.
최근 무림과 처음 거래를 시작한 한신P&L㈜를 찾아가 두근두근한 첫 만남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바람을 들어보았다.


Q. 한신P&L에 대한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A. 한신P&L은 한신화성을 모체로 지난 2005년 설립된 제지유통사입니다. 모기업인 한신화성은 올 해로 창사 40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라미네이션 포장전문 기업입니다. 관계사로는 중국에 위치한 이형지 PE코팅 전문기업 한신천진과 방습포장 전문기업
    한신폴리원이 있습니다. 한신P&L은 다양한 포장코팅을 하는 관계사와 모기업에 원자재인 산업용지들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그룹사 내 자가소급에 그치지 않고 산업용 특수지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인쇄용지까지
    영역을 확대해 종합유통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짧지만 무림의 제품을 사용해보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무림과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됐지만 이전에도 무림의 제품들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다른
     유통사를 거쳐서 구매했었기 때문에 무림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죠. 우선 네오백상라벨지의 품질이 가장 맘에 듭니다.
     사실 일반 백상지보다 단가는 좀 더 높지만 우리는 가격보다 품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만족합니다.
     아마 네오백상라벨지는 다른 업체보다 저희 한신P&L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사용하는 다른 특수지들도 무림과 공동 개발하고 싶습니다.


Q. 최근 무림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앞서 소개해드린 바와 같이 모기업인 한신화성은 박리지나 이형지 같이 접착성을 띄고 있는 산업용지의 이면용 특수지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무림과 거래하기 이전에는 백상지를 주로 거래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에
    최적화된 형태가 아니어서 품질 면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품질개선을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보던 중 무림SP의 네오백상
    라벨지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역시 특수 코팅 전용지답게 품질이 월등히 나아진 것을 확인했고 그 후부터
    무림과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 것이죠.


Q. 마지막으로 한신P&L의 올 해 목표와 무림에 바라시는 점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신P&L은 사실 아직까지는 모기업인 한신화성에 납품하는 양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종합제지 유통사로 성장하기 위해 외형확장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다보니 대형 유통사들은
    실적을 많이 내기 어렵다고 하던데 우리는 이제 사업을 확장하고 발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리고 무림에게 바라는 점은 이제 관계를 갖기 시작했으니 서로 신뢰를
    쌓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특수지종들을 협의해서 개발하고 더 다양한 지종들도 거래하면서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멀쩡한 스마트폰 무상교체 받으려고, 버튼에 꿀을 바르다 발각됐다면?
A



상황
      멀쩡한 스마트폰 무상교체 받으려고, 버튼에 꿀(Honey)을 바르다 발각됐다면?

      파인애플사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을 구입한 조대리는 보증기간을 한달 가량 남기고서 리퍼폰(중고 휴대전화를 새것처럼
      수리한 제품)으로 교체하고자 조건을 숙지하고서 스마트폰 버튼에 일정량의 꿀을 바르고 A/S 센터를 찾았다. A/S 센터 직원은
      몇 번이고 버튼조작을 해보더니“고의로 기계를 훼손하여 교체한 사실이 발각되면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고장 경위를 설명 하란다. 사실이 탄로나면 자칫 망신을 당할 수 있겠는데…

해결
      손괴죄는 성립되지 않겠지만, 사기 혹은 사기 미수죄는 성립될 소지가 있다.

      형법상 손괴죄는 타인의 물건에 손상을 입혔을 때 성립하는 범죄이므로 내 스마트폰에 꿀을 바른 행위 그 자체는 범죄가 아니다.
      다만, 리퍼 요령을 숙지한 상태에서 고의로 스마트폰에 손상을 가하고 리퍼폰으로 교환을 시도했다면, 첫째, A/S 센터 직원을
      속여 리퍼폰 교환을 성공한 순간 사기죄 문턱에 들어 선 것이다. 둘째, 똘똘한 A/S 센터 직원을 만나 추궁 당한 끝에 리퍼폰 교환
      도중에 사실이 발각되면 사기 미수죄로 처벌 받을 소지가 있다. 지금까지 별 탈 없이 리퍼에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만 믿고 그
      대열에 합류할 것인가?

Q 무림과 함께하는 한 해의 시작과 끝
A

매년 무림에서 보내준 달력을 보며 한 해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작년에 받았던 올 해 달력이 벌써 마지막
장만 남았네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생각해보면 실제로 제대로 실행을 한 것이 맞는지, 계획들뿐 만 아니라 부끄럽게 살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세계적인 불황이다 뭐다 해서 경기도 어렵고 총선에 대선까지 정말 정신없이 지낸 한 해
같은데 내년에는 모두가 조금 더 살림살이 좀 나아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 얼마나 잘 실행해나갈지 모르겠지만 다시
찾아온 무림 달력과 함께 2013년 새해 계획도 세워봐야겠네요.^^

조성찬 님 (삼영이엔씨㈜)
Q 무림과 함께한 두근두근 송년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A

중앙북스 임정호 대리

무림과 함께한 두근두근 송년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림이 최근 고객사 커뮤니티인 Neo Club Jr.를 대상으로 송년회를 진행했다. 그런데 Neo Club Jr.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중앙북스를 찾아가 소감을 들어보았다.


Q. 중앙북스와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중앙북스는 잘 아시는 것처럼 중앙일보와 JTBC가 속한 미디어네트워크 제이엠넷(JMnet)의 출판법인입니다.
    원래는 중앙M&B에 속해 있다가 2007년에 분리되어 설립됐고 폭넓은 콘텐츠 확보의 기반 위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단행본 출판사입니다. 주로 박지성 선수나 박태환 선수의 같은 유명인들의 자서전부터 시사교양, 인문, 실용서적부터
    만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펴내고 있죠. 저는 2010년에 입사해 현재 경영지원팀 소속으로 구매부터 인쇄 스케줄 조정에
    이르기까지 공정관리 및 제작관리 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그럼 이번에 처음 참여하신 Neo Club Jr. 행사는 어떠셨나요?
A.
사실 그 동안 몇 번 참여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업무에 쫓기다보니 좀 처럼 참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무림과 함께 두근두근 송년회’는 일단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서 치러져서 꼭 참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이름부터 일반적인 송년회와는 뭔가 다를 것 같아서 참석했는데 역시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도 예쁘게 잘 꾸미시고 마술쇼도 잘 봤습니다. 특히, 직원분들이 직접 진행도 하시고 열창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과음하지 않는 송년회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되도록이면 많이 참석해야겠습니다..


Q. 무림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A.
무림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거래는 꾸준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가격적인 측면이나 안정적인 공급과 같은 보다
    실질적인 사항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중앙M&B의 전략적 판단으로 2011년부터 무림과 본격적으로 거래를 더 많이
    하게 됐습니다. 중앙북스가 중앙M&B로부터 분리돼 있지만 구매와 같은 큰 사안은 서로 협의 하에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때부터 중앙북스를 비롯한 저희 관계사들 모두 무림의 종이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됐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전
   보다 더 각별한 관계가 형성된 것입니다..


Q. 끝으로 새해를 맞아 중앙북스의 계획과 함께 무림에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2012년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사회전반적으로 많이 어려웠었죠. 출판산업도 녹록치 않았던 한 해였는데 사실 실제로
    따져보면 잘하는 회사는 어려운 와중에도 실적이 납니다. 그래서 저희 중앙북스도 업력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미 잘
    자리잡은 스테디셀러들이 있어 그런 부분을 잘 유지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타 전략적인 도서들, 예를 들면 트렌디한 실용서들과
    유명인사들의 에세이들에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무림도 앞으로 출판분야에 있어서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화된 품종들 많이
    개발해주시고 지금처럼 품질 좋은 종이들을 안정적으로 잘 공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반품불가(不可) 공지 상품 구매 후,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이 가능한가요?
A

상황
      반품불가(不可) 공지 상품 구매 후,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이 가능한가요?

      지방에 출장을 갔다가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조대리는 지하상가를 지나가다 부인에게 어울릴 법한 옷을 발견하고
      다가오는 생일 선물도 겸할 생각으로 서둘러 구매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깜짝 선물로 칭찬을 기대한 조대리의
      착각은 부인의 차가운 한마디에 무너지고 말았다. “난 그런 옷 안 입어!”다음날 매장을 찾아가 옷을 반품하려고 하자 매장
      주인은 가게 앞에 붙여 놓은‘반품불가’공지문을 가리키며 반품이 안된다고 사전 안내를 했으니 불만 있으면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라는 것이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옷을 사면 몇 일 내에 반품 가능한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과연 가능할 것인가?.

해결
      사람 좋은 매장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반품을 강제하기 어렵다. 이럴 땐 교환이 최선책

      소비자분쟁해결기준(품목별 보상기준 - 의복류)에 따르면, 치수가 맞지 않거나 디자인, 색상에 불만이 생겨 매장에서 구입한
      의복류를 교환 또는 반품하고자 하는 경우, 제품에 손상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제품 구입 후 7일 이내에 교환 또는 반품을
      요청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이를 따르지 않더라도 강제할 수 있는 힘이 없어 매장 주인이
      자발적으로 반품을 해주지 않으면 울며 겨자 먹기로 제품 교환이라는 차선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더욱이 매장 입구나 계산대 앞에
      부착해 둔‘반품 및 교환 불가’라는 공지문을 이유로 고객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구매했다고 주장할 경우, 소비자보호원조차도 분쟁
      중재에 소극적이게 됩니다. 백화점 내 매장처럼 고객들이 단순 변심을 이유로 반품이나 교환을 요구하더라도 친절하게 응해 주는
      것이 중소 의복 매장이 활성화되는 방안이 아닐지…“장사 하루 이틀 할 것 아니잖아요!”
Q 박람회에서 만난 무림, 너무 반가웠어요!
A
중간고사가 끝난 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관련 리포트를 써야 해서 조사차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박람회에서 무림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친한 동아리 선배가 재직중이어서 얘기도 많이 들었고 이제 슬슬 취업도
준비해야 할 시기라서 저도 역시 무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어보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거의 30분을 기다린 끝에 잠깐 한적한 틈을 타 겨우 이렇게 촬영했습니다. 깔끔하고 맑은 느낌의 무림에 어울리는
부스여서 더 인상적이네요. 무림과 언젠가 더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박용범 님(경기 파주)
Q 무림이 후원하는 종이로 점자악보를 만들고 있습니다
A
덕영재단 이영주 팀장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연말이 다가올수록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 최근 무림이 후원하는
종이로 점자악보를 발간한 덕영재단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우선, 덕영재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덕영재단은“밝은 미래를 위한 가치 창조”를 목표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기르고 긍정적인 사외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하기 위해 1996년 6월에 설립한 비영리 교육재단입니다.
    기본사업으로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도서보급 지원사업, 국내외 학술연구기관과 개인에
    대한 지원사업과 청소년 여름캠프와 같은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무림에서 후원해주신 점자악보출판 후원음악회도 주요사업 중 하나입니다. 벌써 설립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재단 규모를 확대하기보다는 한가지 사업을 하더라도 더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Q. 재단을 운영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A.
모든 분들이 기억나지만 최근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한 경찰서에서 경찰관분들이 방송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 상품으로
     금 10돈을 타셨는데, 현금이 아닌데 기부가 가능한 지 문의를 주시고 상품 전부를 기부하시기로 하셔서 정말 놀랬습니다.
     그리고 늘 고마운 친구가 한 명이 있습니다. 몇 년 전 우연한 기회로 점자악보출판 후원음악회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한 학생이
     있는데 그 후로 음악회뿐만 아니라 매년 청소년 여름캠프에서 자원봉사에도 힘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엔 학생 신분에
     아르바이트로 번 용돈까지 기부해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죠.


Q. 점자악보에 대해 말씀 해주시죠.
A.
덕영재단에서는 2010년부터 무림에서 후원해주시는‘네오스타백상’으로 점자악보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자악보와 더불어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원음악회는 99년부터 시작해 벌써 14회째 진행한 음악회입니다. 이름 그대로 점자악보 출판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음악회에서 연주를 통해 자원봉사하는 학생들과 후원자들에게는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들의 어려움을 사회에 알리는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Q. 끝으로 덕영재단에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덕영재단은 기업이든 개인이든 후원자들에게 무리한 후원이나 기부를 바라지 않습니다. 후원자들에게 부담이 될 정도의 무리한
    후원들은 아무래도 그만큼 오래 지속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과한 후원보다는 여러분께서 부담이 없으신 한도 내에서 좋은 일로
    기분 좋으신 정도의 후원이면 덕영재단도 마음 편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림의 후원처럼 최근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진
    재능 기부나 지식기부의 형태도 덕영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덕영재단은 무림과 같은 분들과 꾸준히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습니다..

(재)덕영재단 후원문의 : 02) 597-0546
홈페이지 : www.dukyoung.org
Q 변칙 세일 행사는 사기죄인가요?
A



상황
      변칙 세일 행사는 사기죄인가요?

      사회 생활 곳곳에서 甲으로 살아가는 조대리는 어김없이 금번 추석에도 각계 인사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 받았다. 하루는 집 근처 백화점에서 벌어진 깜짝 할인 행사 소식을 듣고 모처럼 시간을 내어 구두매장을
      방문했는데, 그저 그런 구두 한 켤레 정가(定價)가 무려 50만원이라고 적혀있었고 반값 할인해서 25만원이란다.
      찝찝한 마음이었지만 그저 공짜로 얻은 상품권으로 결제한다는 생각에 5만원 보태서 구매를 했는데, 며칠이 지나
      TV홈쇼핑에서 똑같은 구두의 원래 정가가 25만원이고 무이자 할부에 사은품까지 끼워주며 판매를 하고 있다.
      무언가 된통 속은 느낌인데….

해결
      제품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격을 속여 판매한 행위는 사기죄 성립.

      백화점 내 가맹점도 상인 중 하나고 판촉행위라는 명분으로 온갖 상술을 동원하여 고객을 유인하는 것이
      그들이 자나깨나 연구하는 일이지만, 정가를 속여서 할인 판매하는 양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상술의 정도를 넘어선 것이고, 비록 조대리가 원래 정가에 손해를 더 보고 구두를 구매한 것이 아닐지라도 사기
      죄가 현실적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함을 요건으로 하지 않으므로 사기죄가 성립한다.
 

Q 학생들의 맞춤종이 Mr.Copy
A



단국대학교 취업진로동아리‘티핑포인트’회원들과 함께 찍었습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다들 초췌한 몰골들이라 부끄럽지만
그래도 한 컷 찍었습니다. 동아리 방에서 과제물 제출 등으로 출력을 할 일이 많은데 타사 종이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다고 학교 근처 인쇄소에서 추천을 받은 뒤로 저흰 무림의 Mr.Copy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종이를 만들어주시는 무림페이퍼 감사합니다!! ^^

엄형식 님(단국대학교)

Q 종이에 대해 궁금하고 몰랐던 부분을 많이 배웠어요!
A

건국대학교 이정문 군

무림이 지속적으로 실시해오던 종이 교육을 확대해 처음으로 대학교 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종이 교육을 실시했다.
그 동안 사보협회나 디자이너,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교육과는 또 다른 반응들을 기대하며,
건국대학교 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강의실을 찾아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와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건국대학교 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23세 이정문이구요. 군대를 조금 일찍
     다녀와서 3학년 치고는 나이가 어린 편이죠. 저희 학과는 맨 처음 생활문화대학의 생활미술학과로 시작해 산업디자인
     학과를 거쳐 현재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가 됐습니다. 학과명에서 알 수 있듯이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과이고 그래픽 디자인부터 미디어아트, 모션그래픽, 광고, 편집, 타이포그라피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문화와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디자인 수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다양한 미디어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Q. 정말 잘 알고 계시는군요. 그럼 오늘 교육은 어떠셨나요?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평소에 종이에 대해 관심도 많고 조금 공부도 해보니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마치 가려운 등을
    긁은 것처럼 오늘 특강이 그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줬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아직 학생이다보니 종이에 대해서
    오늘처럼 전문성 있는 내용을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어떻게 보면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재밌게 강의해주신 임건 과장님께도 감사드려요. 무엇보다 평량이나 두께, 코팅유무 같은 저희 작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내용들을 알게 돼서 앞으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공부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언제든 문의드려도 되는 거죠?


Q. 그렇다면 종이와 늘 가까이 계실테니 우리 무림에 대해 잘 아시겠네요.
A.
저에게 무림은 친환경 종이라고 기억됩니다. 평소 제가 종이에 관심도 좀 있는 편이었고 지난 학기에 수강했던 수업에서
    종이에 대해 많이 알게 됐습니다. 거의 100페이지 이상 분량의 책을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종이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라고 하시면서 각자 사용할 종이에 대해 직접 알아보라는 과제도 내주셔서 그때 무림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전에는 친환경 종이라면 왠지 재생용지가 떠오르기도 하고, 친환경성에 중심을 뒀다면 원가를 맞추기 위해 퀄리티는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무림의 종이는 퀄리티까지도 뛰어나서 인상이 깊었죠. 그리고 군복무 시절 Mr.Copy를 많이 써보기도
    했었구요.


Q. 네~ 언제든지 기다릴께요. 그럼 끝으로 저희 무림이나 제지회사, 관련 분야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우리에게는 복사지가 가장 친숙한데 생각보다 평량에 따라 가격차이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고평량의 질 좋은 종이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런닝맨 무림P&P 울산공장을 보면서 정말 놀랐는데요. 그냥 제지회사로
     막연히 생각했던 무림의 공장이 그렇게 큰 규모인 것에 놀랐고 공장이 너무 깨끗해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그래서 무림이 좀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맘이 드네요. 또, 가능하다면 종이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이나 샘플 등도
     접할 수 있고 전시회를 열거나 그 밖에 종이를 더 잘 알 수 있고 친숙해 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