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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펄프·제지 기술로

생활에 가치를 더하다

무림이 만드는 건강한 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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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변 백사장이 국가땅이지, 너희꺼냐? 파라솔 자리값 못줘!!!
A



상황
      해변 백사장이 국가땅이지, 너희꺼냐? 파라솔 자리값 못줘!!!

      “와우~ 여름이다♪♬” 90년대 댄스그룹 쿨의 “해변의 여인”을 들으며 흥분된 마음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한 조대리. 명당을 찾아 백사장을 돌고 돌아 보았지만, 이미 구석구석까지 파라솔 대여업자들이 4열
      종대로 깔아놓은 파라솔로 발디딜 틈이 없다. 눈치 없는 조대리가 파라솔 앞 그늘에 돗자리를 펼치려는
      찰나, 험상궂은 경상도 아저씨가 한걸음에 달려와서 욕설을 퍼부으며 장사 망치지 말고 다른 곳으로 가란다.
      억울한 조대리는 "바다가 니끼가? 백사장을 전세 놓았나?" 푸념을 해보지만, 다퉈봤자 창피만 당할까 두려워서
      자리를 피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약이 오른다.

해결
      바가지 상술 및 불친절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라!

      헌법에 따르면 국가는 국민, 영토, 주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므로 영토의 주인은 결국 국민
      개개인이다. 그런데 법률에서는 이렇게 정해 놓고, 국가는 국토해양부에게, 국토해양부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단체에게 해수욕장의 관리운영권을 넘겨줘 버렸다. 실제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관리운영권을
      가진 해운대구청(관광시설관리사업소)은 해운대구에 소재하는 봉사단체에게 파라솔대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고, 규정 요금만 준수하도록 관리하는 실정이다. 다만 파라솔대여업자가 해운대구청에서 규정한 표준 요금을
      준수하지 않았거나(바가지 상술 적발) 고객에게 불친절하여 잦은 민원이 제기되면 파라솔대여업 허가 취소를 당할
      수 있는 약점이 있으니, 조대리는 파라솔 인근에 돗자리를 깔고 휴가를 즐기면서 틈틈이 증거를 수집하여 해운대구청에
      민원을 제기하자.

Q ´네오스타´의 첫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A
처음 ‘네오스타’가 출시하여‘생고기’이벤트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어 1주년 기념
‘두근두근 네오 스타데이’행사를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행사하시던 날은 제가 일이 바빠서 따로 말씀을 못 나눴는데
다음 날 사무실에 예쁘게 놓여있는‘네오스타’수첩과‘네오스타’종이컵을 보니 다음에 뵐 때는 꼭 축하인사를 드려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네오스타’가 성년의 날을 맞으면 과연 어떤 행사를 할까 새삼 궁금해지네요^^

황아람 님(타라유통)
Q IPP는 무림의 네오스타와 항상 함께했습니다.
A
㈜IPP 송은수 부장

최근 무림의 인쇄용지 브랜드‘네오스타’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네오스타’는 첫 출시부터 일관화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과연 실제 업계에서의‘네오스타’에 대한 평은 어떨지 출시 때부터 꾸준히‘네오스타’를 취급해 온 지류유통사
IPP를 방문하여 그 얘기를 들어 보았다.



Q. ‘IPP’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랑을 부탁 드립니다.
A. IPP는 1995년 설립되어 초기에는 CCP를 중심으로 제품 포장용지 사업에 주력해왔고, 현재는CCP를 비롯해
    백판지 등의 산업용지를 주력으로 다양한 인쇄용지와 특수지까지 사업분야를 다각화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IPP는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기호를 최대한 맞춰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타사와 비교하여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은 바로 유난히 뛰어난 결속력과 유기적인 업무처리입니다.
    철저히 회사를 이해하고 완벽한 업무 이행을 위해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 때부터 완벽한 IPP인으로 성장시켜
    나가다보니 IPP 임직원들은 애사심도 크고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를 자랑합니다. 이 같은 유대를 바탕으로 서로
    부서가 다르더라도 보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이 가능합니다.


Q. 최근 ‘네오스타’ 출시 1주년을 맞아 ‘두근두근 네오스타데이’를 진행했습니다.
     고객사 입장에서 바라본 이번 행사의 의미와 느낀 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우선, 무림의 대표 인쇄용지 ‘네오스타’의 첫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행사도 그렇고 과거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접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타 업체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제지업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은 아마 무림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실제 현업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사은품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중에서 종이컵은 IPP내부에서뿐만 아니라 IPP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접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IPP도 활용해보고 싶을 정도로 홍보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업무 특성상 많은 메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나눠주신 수첩은 더 많지가 않아 아쉬울 정도여서 업무를볼 때마다 무림이 계속 생각날 것 같습니다.


Q. IPP는 ‘네오스타’ 출시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네오스타’를 취급하고 계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IPP는 ‘네오스타’ 출시 이전에도 무림의 제품을 꾸준히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림의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었지만 사실 처음 ‘네오스타’가 출시 됐을 때는 일관화제품으로서의 품질에 대한 기대만큼 새로운 제품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생산 공정이 안정화 되어가면서 이전의 무림의 제품들처럼 믿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 꾸준히 취급
   해오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언젠가부터 여타 기업의 경우 자사의 제품만을 취급하기를 강요했지만 무림은 달랐습니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부응하려는 IPP의 경영방침과 마찬가지로 고객에게 어떠한 강요 없이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시하는
   무림의 방식이 잘 맞았고 무림의 종이를 지금까지 애용한 이유 중에 그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Q. 지류유통업체로서 무림 또는 제지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거듭 말씀드리다시피 IPP가 최우선시 하는 부분은 바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무림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바로 이러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나 고객들의 취향보다 한발 더 앞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PP는 세계적인
   종합유통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림도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하여 제지업체와
   지류유통사로서 상생하고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겠습니다.
Q 스크린 골프장에서 내기 골프를 즐기시는 조대리님! 잠깐 경찰서로 가실까요?
A



상황
      스크린 골프장에서 내기 골프를 즐기시는 조대리님! 잠깐 경찰서로 가실까요?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했던가. 이과장의 꾀임에 골프계에 입성한 조대리는 차마 필드에 나갈 처지는 아니어서
      스크린 골프장에서 죽치고 앉아 있다가 삼삼오오 짝을 짓게 될 기회가 오면 어김없이 내기 골프를 했다. 핸디캡을 주고
      18홀 동안 1타당 만원씩 주고 받는 규칙으로 게임을 마칠 때 즈음이면, 매번 웃자고 시작한 놀이에 죽자고 덤벼야 되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조대리는 독립운동 자금도 아닌 내기 자금을 마련하고자 주무시는 부인의 지갑에 손을 뻗쳤다가
      매의 눈으로 감시하던 부인께 현행범으로 붙잡혀 여죄를 추궁 당한 끝에 이실직고를 하였는데,, 역시나 피 한방울 안 섞인
      부인께서 조대리를 도박죄로 고발해 버렸네! 정말로….!!!

해결
      실력과 함께 다소라도 우연의 영향을 받는다면, 내기 골프도 도박죄가 된다.

      조대리는 얕은 법률지식으로 경찰관에게 당!당!히! “승패가 우연에 좌우되는 것에 내기를 걸어야 도박이지, 실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골프는 친목도모에 불과하다!”라고 항변을 해보았지만, 100대1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경찰공무원에 합격한
      신참 경찰관은“당사자의 실력이 승패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조금이나마 우연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도박죄가 성립한다”고
      적힌 판결문을 보여주며 눈을 부라리는데…. 조대리님 그냥 선처를 구하시지요?

Q 제지업계의 브랜드마케팅 신화, NEO를 소개합니다
A

현재 회사에 근무한 지 입사 5년차인 지류 유통사 직원입니다. 입사 첫날 무림의 50주년 기념사사 좋은종이의 명가, 무림50년』을
읽고, 처음 무림을 알게 됐습니다. 제지업계 현황을 알기도 할 겸 무림사사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읽던 중 1990년대 후반 ‘NEO’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고, 제지업계 최초로 브랜드마케팅을 도입했다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저희 회사에 납품된 네오CCP의 포장용지에‘NEO’브랜드가 선명하게 찍힌 것을 보고 반가워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연예인을 길거리에서 보면 아는 사람 만난 것인 양 반가운 것처럼, 책에서 읽었던 NEO 브랜드를 직접 만나니 정말 반갑네요^^
 
김두형 님(대성지류 관리부)
Q 무림의 제품으로 커피의 따뜻한 감성을 담습니다.
A

한진P&C 김명성 상무

최근 국내 커피시장에 원두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든 신개념 인스턴트 커피 맥심 ‘카누’가 화제다.
카누는 그 맛 뿐만 아니라 이색적이고 세련된 포장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무림의
네오 CCP를 카누 제품케이스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한진P&C 김명성 상무님을 만나 한진P&C와 무림,
그리고 네오CCP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한진P&C’와 김명성 상무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A. 한진P&C는 1971년 설립되어 현재 40년 넘게 인쇄, 그것도 패키징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을 지켜온 기업입니다.
     현재는 인쇄사업 뿐 아니라 수지사업 및 에너지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분야를 다각화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인쇄사업분야의 패키지공정은 업계 최고의 설비와 주문에서 생산까지 이틀밖에 걸리지 않는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최고의 설비, 숙련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가 안정된 품질과 빠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30년 넘게
     회사에 몸 담으며 ‘New Product Coordinator’로서 제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최고의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New Product Coordinator로서 힘든 점과 상무님의 포부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A.
‘New Product Coordinator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수 많은 악기의 울림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듣고 조화를 이루어내듯이, ‘New Product Coordinator는 주문에서부터 원료의 입고, 인쇄작업, 후가공, 그리고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체의 과정을 조화롭게 조율해야 합니다. 이 전체과정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을 때 최고의 제품이
     탄생하는 것이죠. 저의 개인적인 포부는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오고 익혀온 저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차츰 전수해주는 것입니다.
     요즘은 모든 것이 전산화, 자동화되어서 젊은 친구들도 잘 하지만, 이 같은 기술적 진보와 오랜 시간 동안의 경험적 노하우가
     결합되었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테니까요.


Q. 최근 커피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맥심카누 포장케이스를 네오CCP로 제작하고 계신데요, 네오CCP를 사용해
     보신 소감은 어떤가요?
A.
저희 한진P&C에서는 이번 뿐 아니라 오래 전부터 네오CCP를 포장케이스로 사용해 왔습니다. 맥심 카누의 포장케이스로
     네오CCP를 선택한 것도 무림과 무림의 제품, 네오CCP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특히, 네오CCP는 표면이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인쇄적성이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아니, 그 품질에 있어서 만큼은 네오CCP는 업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오CCP로 커피 포장 케이스를 제작해 보니, 단지 기호품을 담는 것이 아니라, 커피의 따뜻한 감성까지 고스란히
     담는 느낌입니다. 향후에도 네오CCP의 품질은 계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믿으며, 더욱 개선된 네오CCP에 멋진 제품을 많이
     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고객사로서 무림 또는 제지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저희 한진P&C 인쇄사업본부는 원료를 공급받아 최고의 제품케이스를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요리사의 솜씨가 좋아도 원료가 좋지않으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 못하듯이, 생산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원료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좋은 제품 케이스를 생산해 낼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품의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네오CCP를 비롯해 무림의 제품에 만족하고 있지만 향후에도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시대에 맞는
     좋은 제품을 공급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화됨에 따라 차별화된 다양한 특성을 가진 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공급해 주었으면 합니다.

 

Q 신혼 집에 매일 같이 찾아오는 친구는 무슨 죄일까?
A

상황
      신혼 집에 매일 같이 찾아오는 친구는 무슨 죄일까?

      노총각이던 김 과장과 조 대리는 회사에서 서로 사귄다는 소문이 무성할 정도로 단짝이었지만, 조 대리가 결혼한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다. 홀아비 냄새 풀풀 품기며 혼자 다니는 김 과장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조 대리는 신혼집으로 김 과장을
      초대했고, 이를 계기로 김 과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조 대리의 신혼집으로 불쑥 불쑥 찾아오더니 철면피처럼 이부자리까지 편다.
      이를 참다 못한 조 대리의 부인은 다시 한번 허락 없이 신혼집에 찾아오면“주거침입죄”로 고소하겠다고 김 과장에게 엄중
      경고를 하였다. 며칠 동안 친정에 다녀온 조 대리의 부인은 기쁜 마음으로 신혼집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 반갑게 맞이하는
      남편과 함께 술자리를 펴고 앉아 있는 김 과장이 있지 않은가?

해결
      친구의 집에 놀러 가더라도 친구 가족 모두의 동의를 얻어라.

      2명 이상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집에 한 사람에게만 동의를 얻어 들어왔더라도 나머지 한 사람의 반대 의사가 분명한 경우에는
     주거침입죄가 성립한다는 것이 대법원의 현재 입장이다. 즉, 절도의 목적으로 친구의 승낙을 받고 친구의 집에 들어가서 친구
     아버지의 시계를 훔쳤다면, 친구 아버지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 분명하므로 절도죄와 함께 주거침입죄가 성립한다는 것이다.
     조대리의 부인은 김 과장의 방문을 너무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고, 거절의 의사를 분명히 밝힌 상황이므로, 조대리의 허락을 받고
     신혼집에 체류하였다고 하더라도 조 대리 부인의 주거 평온을 해친 것으로 볼 수 있어 주거 침입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
     그냥, 밖에서 만나라!!!
Q 결혼식장 왔다가 무림을 만났습니다^^
A



얼마전 직장 후배의 결혼식이 있어 신사역 인근에 결혼식장 수아비스에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한남 대교를 지나다닐 때면
늘 보던 무림이 떡 하니 옆에 있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핸드폰 카메라로 무림 건물과 로고를 찍었습니다.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한 무림건물이기에 늘 보아서 친숙한 마음이 들었는데, 막상 가까이서 보니까 건물 디자인도 뛰어나고 깔끔해 무림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졌습니다. 무림건물이 강남지역의 랜드마크인 것처럼, 무림의 인쇄용지가 제지업계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기대해봅니다.

양정훈 님(서초구 양재동)

Q 쿠키와 함께 협력사간 따뜻한 정이 익어갑니다
A
타라유통 최윤희 매니저

무림은 최근 화이트데이를 맞아 협력사모임인 네오클럽 주니어 회원들을 초청해 쿠키 요리 실습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지업계 문화행사로는 최초로 열린 쿠키요리 실습행사에 참석한 타라유통의 최윤희 매니저를 만나, 행사에 참석한
소감과 무림과 타라유통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타라유통´과 최윤희 매니저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랑을 부탁 드립니다.
A. 타라유통은 문화를 전달한다는 이념으로 지난 1998년 설립된 지류유통사로, 무림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제지
    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종이를 고객에게 최단시간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타라유통의 취급품목은
    매우 다양하여 종이의 A부터 Z까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타라는 무림과 설립초기부터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협력사입니다. 저는 고객과 제지회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고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출고 분야에서만 10년 가까이 몸담아 오면서 좋은 회사의
   제품을, 그 제품을 필요한 고객에게 소개하는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Q. 무림은 지난 해 일관화공장을 완공하고, 일관화종이‘네오스타’를 출시했습니다. ‘네오스타’를 직접
     취급해 오신 고객사 입장에서 제품과 시장의 반응은 어떤지 말씀부탁드립니다.
A.
지난 해 무림의 펄프-제지 일관화공장은 제지업계의 이슈였기 때문에 제지업계 종사자로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고객사로서 지난 해 하반기 울산 일관화공장을 직접 방문해 견학을 했습니다. 일관화공장은 웅장함
     그 자체였으며, 펄프공장에서 제지공장으로 직접 생펄프가 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일관화공장에서 생산된‘네오스타’는 현재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무림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인해 ´네오스타´의 인지도도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또한, 네오스타를 찾는 고객들이 점점 더 늘어난다는 것은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림의 러프글로스지‘르느와르’를 찾는 고객들도 점점 늘어
     무림의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Q. 최근 무림에서 네오클럽 주니어 회원들을 위한 쿠키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쿠키데이에 참석한 소감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세요.
A.
무림에서‘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개최하니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저도 제지회사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해 보았지만 이 같은 문화체험행사는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행사장에서
    동종업계 동료들, 그리고 무림 직원들과 어울려 쿠키를 만드는 과정은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반죽을 한 후 오븐에 넣고 기다릴 때‘내가 만든 쿠키가 과연 맛있고 예쁜 쿠키가 될까’라는 호기심과 조바심으로
    설레기까지 했습니다. 쿠키는 다행히 잘 완성되었고, 완성된 쿠키를 다음날 팀동료들에게 나누어주었더니 정말 제가
    만든 것이냐며 놀라더군요. 이번 행사는 즐거운 체험과 함께 협력사 직원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준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Q. 최윤희 매니저님의 장차 포부와 고객사로서 무림 또는 제지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저는 국내 최고의 지류유통사‘타라유통’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회사의 정책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타라유통’이 국내
    최고의 지류유통사를 넘어 세계적인 지류유통사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출고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제 포부라
    할 수 있습니다. 무림과 저희 회사는 상호 협력관계를 앞으로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무림과 타라유통의    협력관계가 제지업계 상생관계의 좋은 모범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Q 지하철역 무가지(無價紙) 신문을 뭉치 다발로 가져간다면 절도죄로 처벌되나?
A

상황
      지하철역 무가지(無價紙) 신문을 뭉치 다발로 가져간다면 절도죄로 처벌되나?

      조대리의 출근길 서류 가방은 늘 묵직하다. 쓰임새가 다양한(짜장면 먹을 땐 바닥 깔개용, 업무 스트레스가 쌓일 땐
      신문 찢기 놀이용, 햇살이 뜨거울 땐 블라인드 대용 등) 지하철역 가판대에 놓인 무가지 신문을 수시로 챙겨 가야
      하기 때문이다. 여느 때와 같이 무가지 신문을 한 다발 집어 드는 순간,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신문 관리인이 신문은
      내 놓으라고 시비를 건다. 당황스런 이 상황을 조대리는 어떻게 벗어나야 하나?
 

 

해결
      절도할 의사가 없었다고 증명할 배짱이 있으면 가져가라.

      신문사는 구독자 1명당 1부씩 가져갈 것을 예정하고 비용을 들여 발행한 무가지 신문을 길거리에 놓아 두었던 것이다.
      광고주 역시 자신이 광고비를 지불한 신문이 대중에게 읽혀 지기를 바란 것이지 조대리가 사사롭게 사용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노발대발할 것이다. 다만, 현행법상 절도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재물을 그 주인의 의사에 반하여 가져가는
      행위만으로는 부족하다. 만약, 조대리가 무가지 신문은 무료로 많이 가져가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절도의사가 없어서 처벌이
      곤란하다. 그렇다고 조대리는 너무 안심하지 마라. 1번은 몰라서 용서받을 수 있었겠지만 2번째 발각되면 절도의사가 인정
      되어서 처벌받을 수도 있다.

Q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을 소개합니다!
A

진주시 상평동 남강인근 도로를 지나가면 저 멀리 무림페이퍼 공장이 보입니다. 이 도로를 지나갈 때면 늘 눈에 띄어서
검색엔진에서 무림페이퍼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름만 알고 있었지만 홈페이지와 기사를 검색해 보고 무림페이퍼가
국내 제지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진주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린경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하는 친환경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장이라고 말하기에 무색할 만큼 공장주변은
공원조성도 잘 되어있네요.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돼서 사진 한 장과
함께 이렇게 소개합니다.
Q 르느와르로 작가의 숨결까지 전합니다
A


로그트리 정재윤 대표

최근 인쇄용지 시장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러프 글로스(Premium Rough Gloss)지 ‘르느와르’.
최근 디자인기획사‘로그트리’는‘르느와르’로 전통 한국화 작품집‘호피호사’를 제작했다. 디자인기획사 정재윤 대표로부터
‘르느와르’로 예술작품이 어떻게 표현되는 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로그트리(loguetree)와 이번 작품집‘호피호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담화를 즐기는 나무,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나무, 이야기나무_로그트리는 전시컨 텐츠와 도록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평범한 작품집이 아닌 한편의 전시를 감상하는 듯한 구성과 소장하고 싶은 아트북을
     만드는 곳 입니다. ‘` 호피호사’를 접한 후 표현하고자 했던 포인트는 호피무늬였습니다.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가 될만한
    부분이었고, 그 부분들을 살리기 위해 디테일을 다시 촬영하고 표지에 인쇄 없이 호피문양을 실크로 넣었습니다.
    감상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는 작품의 느낌과 디테일, 이를 감성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종이의 텍스츄어와 매끈한
    실크형압의 디테일만으로 안에 있는 작품들을 엿볼 수 있게 하여 도록의 전체적인 통일감을 유지하며 감성적인
    고급스러움을 끌어내도록 기획하였습니다.


Q. 로그트리는‘르느와르’외에도 다른 도록용지를 많이 사용해 보셨을텐데요, 이번에‘호피호사’ 작품집을
      ‘르느와르’로 제작하면서 느낀 다른 종이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도록의 기획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종이의 선택입니다. 광택, 텍스츄어, 백색과 자연색의 정도, 인쇄후
     건조성, 인쇄시 유리한 결과 제본에 유리한 결의 선택, 무게감, 두께감, 텐션, 인쇄 후 색감의 흡수력 등 모든 것이
     고려되어야 진정 작품과 어울리는 도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호피호사’를 만들며 본‘` 르느와르’의 느낌은
     ´고급스럽다´ 였습니다. 텍스츄어가 러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색감구현이 선명하니
     차세대 주자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도록 상담을 위해 오는 분들께 다른 유사 종이들과 비교해 보여드렸을 때
     “이것으로 해주세요!”라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말로써, 홍보물의 광고 카피로써만 떠드는 좋은 종이가 아닌 실제로
     보여주는 종이, 그래서 앞으로 우리 주변에 친숙하게 머무는 종이가 될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도록으로 만들때 로그트리의 철학 또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A.
한마디로 `또‘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작품과 교감하고 작품을 재해석한 후에 제대로 작품들을 도록 안에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획력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주위에선 작품만
    주욱 나열하는 천편일률적인, 혹은 너무 꾸미기 위해 경박하게 치장된 도록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러한 도록들은
    일회성으로 그치고 여기저기 쓸려 다니다가 폐기되기 일쑤입니다. 좋은 도록이란, 보기 좋게만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조명되기를 바라는 방향으로 작품이 배치되어야 하며, 작품이 곡해될 정도로 왜곡된 이미지가 실려도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최상의 도록을 위해선 작가와 포토그래퍼, 디자이너가 삼위일체 되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교감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Q. 로그트리의 비전과 로그트리가 무림 또는 제지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로그트리는 도전정신이 강합니다. 어떤 때는 큰 보람을 느끼고 또 어떤 때는 쓰디쓴 실패를 맛보며 널리 인간에게 유용한
     나무로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많은 노하우들이 쌓였고, 실패가 자양분이 되어 더 좋은
     아트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 회사에 비해 좋은 제작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힘겨운 출발을 했지만 이 모든
    부분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하게 더 좋은 아트북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호피호사’를 진행하며 좋은 작가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시는 것을 보며 무림 역시 도전하는 회사임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종이를 만들며 무림의 제품력을 널리 홍보하시어 많은 분들이 무림의 제품을 사랑하는 계기로 발전시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