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국내 최고의 펄프·제지 기술로

생활에 가치를 더하다

무림이 만드는 건강한 내일입니다.

궁금하신 내용을 [FAQ]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으시면 [문의하기]페이지에서 글로 남겨주세요!
가장 빠른시간 안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Q 항공기 수하물 지연 도착 어떻게 보상 받나?
A
상황
항공기 수하물 지연 도착 어떻게 보상 받나?
조과장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새해 연휴에 연차휴가를 보태 해외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막상 여행지 공항에 도착해 보니 짐이 없다. 자초지정을 확인해 보니 수하물 담당자의 실수로 짐이 다른 비행기에 실려 엉뚱한 공항 터미널에 보관중이란다.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체류할 호텔 주소로 빨리 짐을 보내달라는 메모를 남겼는데 결국 짐은 여행 막바지에 받을 수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옷가지며 먹을 거리를 현지에서 조달해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할 수 밖에 없었던 조과장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결론
해당 항공사 수하물 수취지연 보상 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국제조약에 근거해 각 항공사는 수하물 분실과 수취 지연에 따른 보상기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조과장은 본인이 탑승한 항공기 보상규정을 살펴 수하물 분실과 수취 지연에 따른 보상액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의 경우 수취지연은 50달러, 분실은 kg당 20달러 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 다음, 수하물을 맡기고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받은 수하물 택(Tag)을 소지하고 있다가 보상 청구를 할 때 작성할 서식에 해당 택을 제시해 정당한 권리자임을 소명해야 한다. 하지만 항공사에서 정한 보상액 기준은 획일적 기준에 따른 것이어서 조과장 가족이 짐을 늦게 받음으로써 지출한 기타 경비는 사실상 보상받기 곤란한 경우가 대다수다.
Q 너무 예쁜 2016년 무림 달력
A
아버지께서 타라유통에서 근무하고 계셔서 매년 무림 달력을 가져다 주십니다. 작년에도 무림달력을 정말 잘 썼는데 이번 2016년 달력은 진짜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책처럼 넘기는 달력이어서 더 좋았고 벌써 달력에 스케줄도 표시해놨네요. 친구한테도 달력을 선물했더니 너무 예쁘다고 난리였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또한 아버지께서 이번에 무림에서 제작한 무형광 노트도 주셨어요. 제가 평소에 그림 그리고 낙서하는걸 좋아해서 매일매일 하는데 노트가 생겨서 너무 좋네요!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는 취미가 있어서 정말 잘 쓰고 있답니다. 당분간 노트 걱정 필요 없겠어요. 달력과 공책을 가져다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제작해준 무림에게도 너무 감사해요. ^-^

이시내 님(상명대학교)
Q 무림과 네오클럽21, 올 한 해도 함께 헤쳐나갑시다!
A

무림이 최근 주요 고객사 커뮤니티인 네오클럽21’ 신년회를 개최했다. 매년 회원사들이 참석해 한해 새로운 시작과 협력관계를 다지는 네오클럽21 신년회를 찾아가 올 해 처음 네오클럽21 회장을 맡게 된 아이피피 이종승 본부장의 소감과 포부를 들어보았다.

아이피피 이종승 본부장

Q. 아이피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피피는 1995년 설립되어 초기에는 CCP를 중심으로 제품 포장용지 사업에 주력해왔고, 현재는CCP를 비롯해 백판지 등 산업용지부터 다양한 인쇄용지와 특수지까지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아이피피는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기호를 최대한 맞춰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유통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사심과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를 통해 서로 부서가 다르더라도 보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Q. 네오클럽21 회장을 맡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우선 부족한 제가 네오클럽21 회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고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처음 회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비록 제가 제지업계에 몸담은 지는 꽤 됐지만 올해 같은 중요한 시기에 과연 회장이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동안 우리 아이피피와 제지업계를 위해 제 나름대로 노력해왔고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되어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렇게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실감이 나진 않지만 신년회를 거치고 보니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계획이신가요?
이제는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을 테지만 지난 2001년 9월 13일에 네오클럽 창단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날 찍은 사진이 제 책장에 지금도 간직되어 있습니다. 저는 네오클럽 창단 때부터 무림과 제지업계의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함께 해왔습니다. 이러한 발전이 있기까지 노력했던 전임회장님들과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하고 또 그런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장의 이익과 안위를 걱정하고 꾀하기 보다는 요즘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 제지업계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목한 단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Q. 끝으로 좋은종이 독자분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 드립니다.
네오클럽21이 언뜻 보면 단순히 업계 대표들의 친목모임처럼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분명 네오클럽21을 통해 무림과 각 유통사 대표들의 친목이 두터워지고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목을 넘어 현실적으로 우리 제지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제지 및 인쇄업계는 안에서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좋은종이 독자분들도 작은 부분부터 우리 종이를 아끼고 애용해주셔서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제목처럼 2016년 제지업계가 성공적인 응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종이 독자 여러분들과 제지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Q 윗층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한 아랫층 피해는 어떻게 보상 받나?
A
상황
윗층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한 아랫층 피해는 어떻게 보상 받나?
아파트 7층에 살고 있는 조과장은 거실 천장과 벽면에 생긴 얼룩을 발견하고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대청소를 하면서 거실 책장을 옮겨 보니 벽면 전반에 곰팡이가 피어있고 책장 뒷면으로 스며든 물기로 책들이 훼손되는 지경에 이른 것을 발견했다. 누수 지점을 추적해 보니 윗층 싱크대 위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윗층 집주인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하자 보수 및 피해변상을 요구했지만 관리사무소에 항의하라는 역정만 들었다. 조과장은 누구에게 어떤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결론
해당 세대의 원인임이 밝혀진다면 소유주에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타인이 잘못 관리한 공작물로 자신의 소유물에 피해를 입은 사람은 ‘소유권에 기한 방해배제청구권’ 혹은 ‘공작물 설치 및 보존상의 하자’ 책임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아파트와 같은 집합건물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전유부분과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공유부분이 있는데 전유부분 하자로 발생한 피해의 배상 책임은 해당 세대 집주인에게 있다. 따라서, 조과장은 윗층 누수가 급수배관 같은 전유부분 하자로 인한 것임을 밝혀 낸다면 윗층 집주인에게 직접적 피해인 벽지 교체 비용 보상과 하자 보수를 청구할 수 있다.
Q 가성비 최고의 친구 Mr. Copy
A
가까운 지인이 입원한 병원에 문병을 갔다가 우울한 마음에 한참을 정처 없이 걷고 또 걷다보니 어느새 쌀쌀한 느낌이 찾아왔습니다. 추위를 피해 무작정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분주하게 일하시는 분들이 보였고 그 뒤에는 반가운 친구가 얼굴을 쏙 내밀었습니다. 다름 아닌 무림오피스웨이의 품질 좋은 복사지 Mr. Copy였습니다. 착한 가격임에도 인쇄가 깔끔해서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가성비 최고의 친구인 Mr. Copy를 보니 저도 몰래 어느새 기분이 좋아져서 카메라셔터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성능 좋은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주는 무림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종대 님(싸이버로지텍)
Q 화인페이퍼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세요!
A

화인페이퍼는 종이유통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종이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유통사로서는 이례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와 더불어 제지사와의 협업 및 자체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화인페이퍼, 과연 어떤 계획과 사연이 있는지 화인페이퍼가 참가한 홈테이블데코페어현장을 방문해 들어보았다.

화인페이퍼 안상순 대표

 
Q. 화인페이퍼와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화인페이퍼는 1999년 1월 창립되어 아트지, 백상지와 같은 인쇄용지와 다양한 특수지까지 대부분의 종이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유통사입니다. 처음 설립 당시에는 주로 인쇄용지를 공급해오다 특수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3년에 화인특수지를 추가로 설립했습니다. 우리 화인페이퍼는 종이 유통 부문에서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를 신속하게 수용하여 이에 맞는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는 종이문화의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고객우선으로 신뢰와 혁신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좋은 종이 위에 좋은 문화가 담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Q. 지금의 화인페이퍼가 있기까지 어떤 특별한 노력이 있었나요?
우선 국내 종이유통업계에서 최초로 지난 2003년 종이연구소와 갤러리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인특수지 설립과 함께 시작한 연구소는 종이 전문가인 유광열 대표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반적인 영업과 운영을 총괄하고 유광열 대표는 연구 및 기술적인 부분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일부 특수지의 경우 수입지만 존재하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당사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 모든 종이를 담은 샘플북을 제작하기도 하고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박람회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유통사로서 이례적이라고들 생각될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종이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당연한 노력입니다.
 
Q.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여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최근 개발한 화이너스 지크로스(FINUS_gcross)를 비롯해 다양한 패키지용 종이들을 홍보하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패키지용 종이들은 아무래도 이번 박람회처럼 홈 인테리어나 데코레이션 같은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이 더 찾으시기 때문에 미래 고객들을 찾아 뵙기 위해 나서게 됐습니다. 종이업계에서는 화인페이퍼를 대부분 잘 알아주시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서 좋은 종이들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박람회 참가도 유통사로서는 특이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직접 고객들과 만나는 행사가 더 생동감 있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최근 종이 및 인쇄, 출판업계가 어렵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부분을 분명 체감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꾸준히 새로운 시도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화인페이퍼는 단순히 종이를 파는 입장이 아니라 제지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역할이니만큼 중간상 이상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종이를 고객에게 공급할지 누구보다 더 고민하고 또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통해서 언젠가 국내 최고의,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화인페이퍼가 되길 희망합니다.
Q 풋살 경기 중 부상당한 조과장의 치료비는 누가 책임지나?
A

상황
풋살 경기 중 부상당한 조과장의 치료비는 누가 책임지나?
조과장은 회사 업무를 마치고 풋살 동호회 회원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까운 풋살장을 찾았다. 편을 나누어 시작된 경기는 박빙의 승부로 치달았고 철벽방어 골키퍼를 자청하던 조과장은 상대편 공격수가 날린 회심의 강슛을 얼굴로 막아 내는 수퍼 세이브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조과장의 안경은 산산조각이 났고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까지 당해 인근 병원에서 봉합수술까지 받았다. 예상치 못한 안경 값과 총 치료비가 백만원 넘게 나와서 조과장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누가 이 비용을 보상해야 할까?

결론
규칙 위반 또는 고의성이 아니라면 가해자의 책임은 없다.
격렬한 신체 접촉이 예상되는 축구나 농구와 같은 운동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경기 도중 상대방의 생명이나 신체 안전을 보호하려는 배려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운동은 언제나 부상 위험이 있고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일정부분 예상되는 한도 내에서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경기규칙을 위반하거나 고의로 상대방을 가격하려는 시도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상에 대한 법적인 배상 책임은 없다. 결국 조과장은 회사가 가입한 단체 상해 보험이나 개인이 가입한 의료실비보험으로 치료비를 보전해야 한다.
Q 남강에 비친 따스한 무림페이퍼
A
지난 9월 말에 개통된 진주시 가호동 남부산림연구소와 망성교 구간의 남강 산책로를 거닐다가 강 건너를 보았습니다. 파스텔톤이 예쁜 무림페이퍼 진주공장 굴뚝의 하얀 수증기가 파란 하늘과 함께 강에 비치는 모습이 마치 주전자에 물을 끊이는 듯 따뜻했습니다. 또 한편으론 유럽의 고성이 호숫가에 비치는 모습처럼 웅장하기도 한 듯합니다. 흔히 공장 연기라면 안 좋게 생각이 될 수도 있는데 재직중인 지인에게 종이공장의 연기는 수증기라서 문제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나니 평소엔 무심코 지나쳐왔던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이 추운 초겨울 날 유난히 더 따스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종신 님(산청 성심원)
Q 연말연시 정성담아 직접 쓴 손글씨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A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편리성을 이유로 청첩장이나 카드를 모바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품질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는 주식회사 은은, 초롱불카드를 찾아가 연말연시 성수기를 준비하는 마음과 사업 성공비결을 들어보았다.

은은, 초롱불카드 디자인연구소 김미연 차장

Q. 은은과 초롱불카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은은은 지난 1994년 처음 설립돼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종합 인쇄, 디자인 전문 기업입니다. 아무래도 카드 브랜드인 초롱불카드가 유명하기 때문에 일반 고객분들은 은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카탈로그, 브로셔, 포스터, 리플렛 등 카드나 청첩장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인쇄물을 모두 디자인 및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치 않은 사명으로 유래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금, 은, 동에서 은들이 모여 꼭 1등이 아니더라도 더 큰 시너지를 내자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중시하는 인본(人本)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롱불카드는 이름 그대로 청사초롱의 초롱불처럼 청첩장을 통해 행복한 결혼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입니다.
 
Q. 지난 20여 년간 업계를 이끌어 온 비결은 무엇인가요?
종합 디자인 기업으로서도 그렇고 특히 청첩장과 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설립 당시엔 카드 쪽은 큰 비중이 없었지만 회사의 성장과 함께 디자인에 힘을 쏟으면서 초롱불카드를 런칭하고 이름을 알리게 되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가장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은 디자인입니다. 이처럼 디자인을 중시하는 만큼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아마 그런 노력들이 파트너기업과 고객들에게도 전해져서 신뢰가 쌓일 수 있었고 또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디자인에서만큼은 누구에게나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Q. 은은만의 장점이나 자랑거리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온라인 주문을 도입한 건 초롱불카드가 최초였습니다. 또한 큰 의미없이 단순히 번호만 붙여서 제작했던 청첩장이나 연하장에 고유의 제품명을 붙여 제작하고 다양한 컬러를 도입한 것도 최초였습니다. 그렇게 남들에 앞서 실시한 업계 최초의 작업들이 지금은 두루 쓰인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인본경영을 바탕으로 고용안정을 실현하는 점도 자랑스럽죠. 아무래도 여직원이 많은 디자인 연구소는 출산 후 복직을 보장해주는 제도가 정말 크게 와닿거든요. 그 뿐만 아니라 직원들 생일에 사장님이 직접 쓴 카드와 함께 선물을 챙겨주는데, 쉽지 않은 일이기에 어디 가면 늘 자랑하는 일입니다.
 
Q. 이번 시즌 디자인의 특징과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지난 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레이저 커팅을 통한 새로운 디자인이 올해도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그에 맞춰 디자인도 발전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내년이 원숭이의 해인데 아무래도 원숭이는 가볍고 익살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이런 부분을 연하장에 긍정적으로 녹여내려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고객 성향이 독특한 카드를 원하기 때문에 질감도 중요하고 형압 같은 후가공이 많이 적용됩니다. 그런 점에서 르느와르의 소비자 만족도가 좋은 편입니다. 우리 은은은 큰 변화보다는 안정정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하고 있는 사업과 유사한 문구나 팬시류 디자인도 조금씩 시작하고 있고 그동안 일부 진행해온 해외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좋은종이 독자분들도 앞으로 카드나 손글씨 제품들 많이 사용해주세요.
Q 유효기간 지난 모바일 상품권 이용 가능한가?
A
상황
유효기간 지난 모바일 상품권 이용 가능한가?
39번째 생일을 맞이한 조과장은 친한 동료 직원으로부터 케익을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받았다. 조과장 부인이 이미 케익을 준비해 두어 다음 기회에 사용하려고 모바일 상품권을 저장해 두었다. 얼마 후 조과장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저장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케익을 교환하려고 상점에 방문했는데 유효기간이 지나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러한 경우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결론
일정기간 내 액면금액 90%까지 환불 받을 수 있다.
최근 들어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받는 일이 흔하지만 짧은 유효기간으로 인해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 사용을 두고 상점 주인과 상품권 소지자 간에 분쟁도 잦다.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은 상행위 중 발생한 채권의 일종으로 유효기간이 경과하였더라도 상사채권 소멸시효 5년을 경과하지 않은 상품권에 대해서는 액면금액의 90%에 상당하는 상품 교환 또는 환불해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조과장은 케익 교환권 10%에 해당하는 돈을 추가로 지급하고 케익을 교환할 수 있다.
Q 지친 일상을 다시 일깨워준 무림의 숫자들
A
항상 바쁘게만 지내는데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배송된 ‘좋은종이’와 함께 조금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그러다 문득 마지막 페이지에서 무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내용을 보게 되어 부족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무림의 광고에 드러난 무림의 업적을 대표하는 숫자들이 새삼 와 닿았습니다. 일상에 지친 저에게 다시금 우리 회사와 업무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항상 지쳐있고 많은 것들을 해주지 못하는 팀장이지만 우리 팀원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회사도 무림처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모습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박상복 님(대명아이티에스㈜)
Q 품질만큼은 어디 내놔도 누구 못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A

여느 인쇄 대기업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수의 인쇄관련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의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금강프린텍에서 최근 무림의 2015년 신입사원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금강프린텍을 찾아가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비결과 무림과의 인연에 대해 들어보았다.

Q. 금강프린텍과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금강프린텍은 1997년 설립된 상업인쇄 전문업체로 일반 전단부터 브로셔나 카탈로그 등 각종 책자와 팩키지 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인쇄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창업할 당시 7명이 중고 컬러인쇄기 하나로 시작했는데 그 뒤로 꾸준히 설비도 늘리고 기술 인증서 등도 획득하면서 현재까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인쇄산업대상이나 서울인쇄대상 같은 굵직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여러 차례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원래 활판 쪽을 전담했으며 현재 인쇄 전반에 대한 관리부터 영업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Q.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무엇인가요?
 
창업할 때부터 우리 금강프린텍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품질경쟁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품질의 결과물을 얻고자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여기저기 교육이나 세미나도 참가하고 항상 고민하며 작업하다 보니 어느새 품질은 누구 못지 않게 완벽하다 싶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다 보니 유명 인쇄 공모전에도 출품하게 되었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품질중심의 영업활동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Q. 무림의 신입사원 현장교육을 진행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를 비롯해 거의 모든 직원들이 이십여 년을 인쇄밥을 먹은 사람들이라서 무림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 무림이 지난 해부터 품질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품질모니터요원 활동을 하게 됐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신입사원 연수 현장교육 요청을 받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금강프린텍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단순 인쇄에서만 그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후가공까지 인쇄물을 전반적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인쇄교육을 진행하기 좋게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요청 전화를 받았을 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런 교육도 중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어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바람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인쇄업계 추세는 대량인쇄에서 점점 다품종 소량인쇄로 중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금강프린텍은 단 한 명의 소량인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발달하면서 포장산업도 성장하는 만큼 기존 팩키지 제작을 보다 확대할 계획입니다. 솔직히 대기업이라면 몰라도 현재 이 근처 인쇄 중소기업들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설비 확충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몇몇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협업을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금강프린텍뿐만 아니라 인쇄업계 모두와 더 나아가 제지업계도 합심하고 함께 노력해서 다시 한번 호황을 누리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