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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이 만드는 건강한 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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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용공간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임의 폐기 처분할 수 있나?
A
상황
공용공간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임의 폐기 처분할 수 있나?
조과장이 살고 있는 아파트 곳곳에는 자전거 거치대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임의 폐기할 예정이니 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스티커를 받아 사용 중인 자전거임을 표시하라는 안내가 있었다. 조과장은 공지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스티커를 부착하지 못했는데 어느 날 자전거 거치대에 가보니 자전거가 임의 폐기 처분된 것이 아닌가. 화가 난 조과장은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따졌지만 입주자대표회의 결정에 따라 오랜 기간 공지를 띄운 후에 내린 결정이니 잘못이 없다고 한다. 과연 누구에게 어떤 책임이 있을까?
결론
공공기관이 아니라면 임의로 폐기 처분한 자전거는 보상해야 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은 일정기간 공고를 해도 찾아가지 않는 자건거를 매각, 기증 등의 방법으로 처분할 수 있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통해 공용공간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임의 처분할 권한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관리사무소는 임의 폐기 처분에 따른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 다만 이 같은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장기 방치 자전거를 미관을 해치지 않는 제3의 장소로 옮겨 보관하되 주인이 나타나면 보관에 따른 실비 변상을 요구하는 것이 적합하다.
Q 좋은 세상 만들기 앞장서는 무림
A
‘빅이슈’라는 잡지가 노숙인의 재활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뒤로는 거리에서 ‘빅이슈’ 판매원들을 볼 때마다 한 권씩 사곤 합니다.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빅이슈’를 사게 되었는데 우연히 뒷면에서 무림의 광고를 보게 되었고 무림에서 노숙인 재활을 돕기 위해 ‘빅이슈’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기업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무림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종이를 만드는 기업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종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쓰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죠. 앞으로도 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무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지혜 님(파주 한빛고)
Q 내일의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문화 1등기업이 되겠습니다.
A

대한민국 최초의 교과서를 발간하며 1945년 해방과 함께 문을 연 동아출판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동아출판을 방문해 창립7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 교육의 역사와 함께한 동아출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동아출판과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동아출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교과서로 불리는 ‘신생국어독본’을 발간하며 1945년 문을 열어 올해 9월 19일 창립 70주년을 맞은 교육출판 전문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동아출판의 교과서나 문제집, 참고서 등을 사용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동아전과나 하이탑 시리즈, 이달학습 등이 누구나 알만한 간판 교재입니다. 최근에는 뜯어먹는 영단어나 빨리 강해지는 수학이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는 86년에 입사해 처음엔 기획 업무를 맡았다가 이후 90년부터 지금까지 25년간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워낙 구매업무를 오래 맡아와서 무림의 영업쪽 팀장님들이나 임원분들과도 돈독한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Q. 지난 70년간 우리나라의 교육 출판을 이끈 저력은 무엇인가요?
 
출판물은 우리나라 교육의 핵심이었습니다. 광복 이후 배움에 열망이 컸던 시절 교과서는 우리말과 글을 배우고 국가관과 애국심, 윤리관을 확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출판물이었죠. 그래서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갖고 교과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출판을 통해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의 ‘출판보국’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교육 문화나 콘텐츠는 바뀌어도 그러한 사명감이 중심이 되어 70년간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고객의 행복은 양질의 콘텐츠에서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 또 다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Q. 동아출판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교육출판을 처음 시작하고 이끌어 온 만큼 최초라는 수식어를 수도 없이 달았습니다. 최초의 학습 참고서인 동아전과는 3대에 걸쳐 사용되는 대를 잇는 참고서라고 할 수 있고 각종 문제집과 일반 사전부터 백과사전까지 수도 없는 최초를 달성했습니다. 교육용 영어 CD롬이나 컴퓨터 출판 시스템도 동아출판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최초 기록만 세운 것이 아니라 시장 점유율도 상당했습니다. 동아전과는 초등 전과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였고 지금도 중학교 수학, 영어 교과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량을 감당하기 위해 자체 인쇄공장을 운영하는 점도 교육 출판계에서 흔치 않은 경우죠.
 
Q. 창립 70주년 특별 행사와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해주세요.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내일의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문화 1등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창립 70주년을 기리는 것도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최근 동아출판이 크고 작은 변화를 겪으면서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중심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변하면 사회와 문화가 변한다는 새로운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서 문화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러한 비전 아래 2020년까지 매출 2,500억 원을 달성하고 초등 참고서와 교과서 1위를 탈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도 무림은 가장 큰 거래선이고 앞으로도 동아출판이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바탕으로 두터운 파트너십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Q 선산에 생긴 이름 모를 묘, 강제 이장할 수 있는가?
A
상황
선산에 생긴 이름 모를 묘, 강제 이장할 수 있는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느라 오랫동안 직접 벌초를 못하던 조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모처럼 고향 선산을 찾았다. 부모님과 선산 분묘들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덤이 선산 한 편에 조성되어 있는 게 아닌가? 부모님조차도 처음 보는 무덤인걸 보니 누군가 몰래 조성한 것 같았다. 과연 토지 소유자로서 조과장은 타인이 임의로 조성한 무덤을 강제로 이장할 수 있을까?

결론
일정기간이 지난 분묘라면 강제로 이장할 수 없다.
토지 소유자 몰래 무덤을 조성했더라도 조성 후 20년 간 특별한 문제없이 유지된 분묘는 분묘기지권이라는 권리가 형성되어 강제로 이장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무덤이 언제 조성됐는지 우선 확인한 후 20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강제로 철거할 수 있다. 하지만 무덤 소유자를 수소문해 우선 이장을 권고하는 것이 고인과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가 아닐까? 앞으로는 성묘를 가거나 벌초를 할 때 주변에 임의로 조성된 타인의 무덤이 있는지도 잘 살펴보자.
     분묘기지권이란 다른 사람의 토지에 무덤을 조성한 경우, 그 분묘를 소유하고 유지하기 위해 타인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이다. 그러나 분묘기지권은 분묘를 유지하고 제사에 필요한 범위로 한정되므로 무덤 주위의 둔덕이나 기타 장식들은 토지소유자가 임의로 철거 가능하다.
Q 런닝맨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무림P&P 울산공장
A
예능 프로그램들 중에 매주 챙겨볼 정도로 런닝맨을 좋아하는데요, 런닝맨을 볼 때마다 무림P&P 울산공장이 생각납니다. 무림과 오래 거래를 하고 있는 덕에 지난 2012년에 무림P&P 울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평소처럼 런닝맨을 시청하고 있었는데 제가 다녀갔었던 무림P&P 울산공장이 런닝맨에 나오고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처음에는 설마 싶었는데 울산에 그 정도 규모의 친환경 제지공장이 무림P&P 울산공장 말고 어디가 또 있을까 싶어 확신을 했죠. 제가 방문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런닝맨을 보고 있자면 늘 무림P&P 울산공장이 생각납니다!
이승호 님(타라유통)
Q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형제 같은 단결력으로 충무로를 지켜나가겠습니다.
A

여름 비수기로 인해 쉬는 곳이 많은 충무로 인쇄거리 풍경과는 달리 숨가쁘게 인쇄기가 돌아가고 있는 곳이 있다. 경쟁업체보다 한 발 빠르게 최신설비를 도입하며 인쇄거리 한복판에 우뚝 자리한 형제아트인쇄를 찾아가 꾸준한 발전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형제아트인쇄와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형제아트인쇄는 이름 그대로 대표이신 윤병업 사장님과 3살 터울의 형제지간인 제가 운영하고 있는 종합인쇄전문기업입니다. 형님이 창업하기 전부터 인쇄 엔지니어로 많은 경험을 쌓은 후 지난 1990년에 좋은 기회가 되어 창업을 하게 됐고 이후 제가 합류했습니다. 형님과 달리 저는 처음에 사진 제판을 주로 담당했었는데 26년이 지나는 동안 제판 외에도 인쇄 전반적인 많은 내용을 숙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단색 인쇄기 하나로 시작했는데 사업이 번창해 이후 2004년에 지금의 사옥인 윤빌딩을 매입하면서 더 확장되었습니다. 현재는 브로슈어, 카탈로그를 비롯해 각종 전단이나 간행물 등을 주로 인쇄하고 있습니다.
 
Q. 충무로에서 드물게 단독으로 사옥을 사용하실 정도로 성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사장님이 현장을 잘 아는 엔지니어 출신이라서 무엇보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대응을 해온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워낙 추진력이 있어서 일단 한번 정한 건 밀어 부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범용적인 인쇄기에 만족하지 않고 품질 향상을 위해 경쟁업체보다 먼저 최신 설비를 도입해왔고 충무로에서 유일하게 윤전기도 보유하고 있죠. 윤전기는 환경규제 때문에 서울 시내에서는 신문사가 아니면 설비 도입이 안 되는데 당시 신문사였던 현재 사옥을 매입해서 윤전기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말에는 최신 설비인 CTP 인쇄기까지 도입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Q. 형제아트인쇄만의 자랑거리를 말씀해주세요.
 
가장 자신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믿음입니다. 고객에게는 품질 보장을 통해 신뢰를 쌓고 거래처나 협력사와는 철저한 납기를 통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게 됐죠. 특히 품질에 있어서는 제가 무림의 품질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이를 증명해주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형제 같은 단결력이 또 하나의 자부심입니다. 한 달에 한번 조회를 할 때나 회식을 할 때면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단결심과 동료애가 생겼고 소속감도 심어졌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렵고 힘들 때도 똘똘 뭉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무림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세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충무로의 중심에서 시대 흐름에 맞춰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기업이고 싶습니다. 무림과는 제가 품질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데요, 무림의 종이는 다각도로 점검을 해봐도 품질이나 납기에 큰 문제 없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비를 개조하신 것처럼 항상 변화하면서 그 자리를 지켜주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품종 소량인쇄가 점점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요구도 다양해질텐데요, 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주면 좋겠습니다.
Q 예약 날짜에 임박해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한 렌터카 업체의 책임은?
A

상황
예약 날짜에 임박해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한 렌터카 업체의 책임은?
제주도 여행을 앞둔 조과장은 렌터카를 대여하기 위해 소셜커머스를 뒤져보던 중 저렴한 가격으로 이벤트와 함께 차량을 대여 중인 업체를 발견해 티켓 구매를 완료하고 대금을 지불했다. 그런데 여행 날짜에 임박해 해당 렌터카 업체는 예약 일에 배차할 차량이 소진돼 구매취소 처리했으니 환불 받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조과장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항의해보았지만 차량이 없어 배차를 못하니 어쩔 수 없다며 나 몰라라 한다. 결국 조과장은 울며 겨자 먹기로 다른 렌터카 업체를 수소문 해보았지만 이미 여행 일정에 임박해 더 비싼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할 수 밖에 없었다. 과연 렌터가 업체는 어떤 책임이 있을까?

결론
비싸게 새로 대여한 렌터카 차액만큼 배상해야 한다.
이벤트 등 미끼 상품 광고를 통해 고객을 유인해 다른 상품 판매량까지 높인 이후, 손해가 생기는 이벤트 상품만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하는 업체는 상도의적으로 비난 받을 만하다. 또한 계약이 성립된 이후 판매자 사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므로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계약위반 책임을 물어 더 비싼 가격으로 다른 렌터카를 대차하는데 소요된 차액을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다. 다만, 그 손해가 소액이라 소송보다는 소비자보호원 및 소셜커머스 업체에 사건해결을 촉구하는 것이 빠르고 현실적인 구제책이 될 것이다.
Q FSC인증을 보면 친환경 기업, 무림이 떠오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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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매장을 구경하던 중 나무로 만든 의자에서 FSC인증을 발견했습니다. FSC인증을 보면 무림이 생각나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좋은종이 한 켠에 있는 무림의 FSC인증을 찍어보았습니다. 평소 무림을 생각하면 친환경 기업이 떠오릅니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부터 무림이 획득한 다양한 친환경 인증이 이러한 제 생각에 영향을 많이 끼친 것 같습니다. 특히 FSC 인증 같은 경우 그런 인증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는데 무림페이퍼 홈페이지를 보며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 FSC인증은 항상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종이를 생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무림그룹을 연상시키는 마크입니다!
이영미 님(인천 서구)
Q 틈새시장 공략으로 여름 비수기에도 24시간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A

남들이 잘 생각하지 못한 틈새시장을 공략해 어느새 강소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이 있다. 전통적으로 인쇄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에도 하루 24시간, 주말까지 숨가쁘게 돌아가는 영진프린팅을 찾아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Q. 영진프린팅과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회사를 소개하자면 자연스럽게 제 소개가 먼저 나와야 할 것 같네요. 저는 82년 제책업무로 인쇄업계에 발을 들였다가 인쇄전반에 대한 경력을 쌓은 후 2003년 영진프린팅을 창립했습니다. 처음 설립할 때만 해도 중고기계를 하나 들여놓고 앨범제작업체에서 내지 인쇄를 일부 맡는 정도로 작은 규모였습니다. 그러다 2007년 당시 주요 거래처였던 코리아P&P 대표로부터 파주사옥을 건립하면서 같이 일해보자는 권유를 받고 현재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 자리 잡게 됐습니다. 이후 1도와 2도인쇄를 전문적으로 작업하면서 지금까지 영진프린팅을 경영해오고 있습니다.
 
Q. 영진프린팅이 지금까지 발전하게 된 과정은 어떤가요?
 
회사를 설립하기 전 현장에 있을 때부터 창업을 한다면 어떻게 사업을 펼쳐야 좋을지 항상 고민을 했습니다. 그 결과 같은 일이라도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작은 부분이라도 나만의 강점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해서 2색 이하 전문인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쇄시장이 컬러인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다수 중소업체들도 4색 이상의 컬러 인쇄장비만 늘리느라 오히려 2색 이하 인쇄장비는 노후와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신의 2색 이하 인쇄 장비를 구매했죠. 당시만 해도 주위에서 막말로 미쳤단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판단이 맞았고 남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2색 이하의 인쇄에서 만큼은 영진프린팅이 최고란 소리를 들으며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Q. 여름철 소위 말하는 비수기에도 바쁜 비결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제 자신이 현장 출신이라서 항상 최신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공부하고 있고 무엇보다 품질과 납기를 최우선시했던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같은 중소업체가 대형업체보다 뛰어날 수 있는 부분이 많지가 않은데 품질과 납기만큼은 확실히 지키자 맘먹고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맞춰나갔습니다. 그런 노력을 고객들이 높게 사줘서 따로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 편인데도 일단 한번 거래를 한 고객은 꼭 다시 찾아줍니다. 그리고 급하게 대량인쇄가 필요할 때는 영진프린팅을 찾아가란 얘기도 서로 전해줄 정도가 됐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컬러링북들은 거의 저희가 인쇄하고 있을 정도로 24시간, 주말까지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영진프린팅만의 자랑거리와 바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 역시 현장에서 일을 했었기에 뭐가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직원들이 어디 가서 꿀리지 않게 대우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다른 인쇄소는 시급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가장 일이 많은 동절기 시급을 기준으로 월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있다면 한 집의 가장이 식구들 생각하는 마음이 그렇듯, 우리 식구들인 직원들이 맛있는 것 잘 먹고, 잘 입고, 잘 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당장은 정신없이 밀려오는 주문량을 작업하기도 바쁘지만 컬러인쇄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워낙 많아서 언젠가는 컬러인쇄기를 도입해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진프린팅이 어떻게 더 성장해나갈지 지켜봐 주세요.
Q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강제 격리 조치 당한 경우
A
상황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강제 격리 조치 당한 경우.
조과장은 거래처 사장의 입원 소식을 접하고 XX병원을 방문했는데 같은 병실에서 메르스 같은 전염병에 감염된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조과장은 관련기관에 의해 졸지에 강제 격리 및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하지만 외벌이로 어렵게 살아가는 조과장은 생계가 걱정되어 전전긍긍하다가 격리 및 치료 조치 명령을 위반하고 회사에 정상 출근했다. 이 경우 어떻게 될까?
결론
명령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나, 각 지자체에 따라 생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 국가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할 의무가 있고, 지방자치단체장은 감염병이 전파될 우려가 있는 감염병의사환자를 병원에 입원 치료받게 할 권한(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조치를 임의로 어긴 조과장에게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비록 입원 치료에 드는 경비는 각 지자체에서 부담하지만 강제 격리 및 입원 치료로 인해 생계를 영위하지 못해서 입은 손실까지 보상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각 지자체의 역량에 따라 별도의 보상금 또는 지원금을 책정하는 경우가 있다. 생계가 급하더라도 일단은 해당기관의 조치를 따라야 한다.
※감염병의사환자란 감염병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이 되나 감염병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사람(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Q CCP는 역시 무림SP 네오CCP가 최고입니다
A
저는 패키지 및 포장재 인쇄가 주력인 중견기업에서 품질보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지방에 위치하고 있지만 수출도 많이 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30년 가깝게 성장하고 있어 저 역시 패키지를 보는 눈은 어느 정도 자신합니다. 품질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다양한 제품을 끊임 없이 다루고 있고 나름 깐깐한 기준을 갖고 제품들을 살펴보는데요, CCP 중에서는 역시 무림SP의 네오CCP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네오CCP를 믿고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무림에 대한 신뢰도 쌓이게 된 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뛰어난 품질 유지해주세요!
권영진 님(㈜국민피앤텍)
Q “’미움받을 용기’의 꾸준한 인기, 무림의 종이도 함께해주었습니다!”
A

3년 밖에 안된 신생출판사인 인플루엔셜이 지난해 말 출간한 미움받을 용기는 벌써 수개월 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위치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플르엔셜을 찾아가 베스트셀러 비결과 독특한 이력, 남다른 마케팅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플루엔셜 김혜연 차장
 
Q. 인플루엔셜의 독특한 이력에 대해 알려주세요.
 
인플루엔셜은 지난 2008년 설립된 강연 비즈니스 전문기업입니다. 강연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는 국내 최초입니다. 그리고 3년 전부터 출판사업도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력이 출판업계에서는 독특한 배경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지만 이미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는 자연스러운 사업형태입니다. 강연사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강연 내용이 출판으로 이어지게 되고 우리 인플루엔셜 역시 갑자기 출판사업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일정한 계획에 따라 사업을 확장한 것입니다. 우선 강연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 후 어느 정도 본 사업이 궤도에 오르고 뒷받침 된 후 출판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인플루엔셜만의 장점이나 자랑거리가 있다면?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신생회사다운 활력과 사고의 유연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도 회사 전체 직원이 15명이 채 안되고 그 중에서 출판 관련 업무는 반도 되지 않는 인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고 깨어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큰 출판사에서 일종의 슬럼프를 겪다가 2년전 인플루엔셜에 왔을 때도 바로 이러한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직은 소수여서 일이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젊은 편이어서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쳐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 ‘미움받을 용기’의 큰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사실 처음엔 이렇게까지 소위 대박이 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항간에는 저희가 일부 내용을 샘플북 형식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 일이 독특한 마케팅으로 많이 소개됐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런 일부의 노력만으로 성공을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믿고 힘을 쏟는 부분은 바로 내용입니다. 책 자체가 가진 힘이 있고 거기에 기획과 마케팅이 더해질 때 더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이 많이 팔리고 많은 사람이 읽을수록 눈에 편하고 책 넘김도 좋은 무림의 네오스타미색 종이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해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작품을 접하거나 소개받았을 때 느낌이 오는 책이 있는데 ‘미움받을 용기’는 단순한 느낌을 넘어 이 책을 꼭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좋은종이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현재는 얼마 전 출간한 바둑 고수 조훈현 9단의 에세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느낌으론 바둑이야기일 것 같지만 바둑은 소재일 뿐 한 분야의 고수가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좀 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이 전해질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이름인 인플루엔셜이 ‘영향력 있는’이라는 의미잖아요. 그래서 저희 목표도 세상에 영향력 있는 지혜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강연과 출판을 통해 여러분들께 신선하고 의미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를 비롯한 출판계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종이 독자 여러분들도 좋은 책 많이 읽어주시고 주위 분들과 좋은 내용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