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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펄프·제지 기술로

생활에 가치를 더하다

무림이 만드는 건강한 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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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봄맞이 대청소를 하다가 학창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펼쳤는데 퀴퀴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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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을 오래 보관하면 책장 즉 종이의 원료인 펄프의 섬유질 사이사이에 습기가 오랜 시간 베어 들어, 각종 곰팡이균과 반응하여 누렇게 변하면서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이런 냄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베란다 같이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책을 펴서 책이 머금은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햇빛에 말리게 되면 책장 자체가 부식되거나 변형될 수 있으니 그늘에서 말리면서, 책을 세워서 골고루 공기가 들어갈 수 있게 펴줘야 합니다. 이때 항균스프레이를 시간 간격을 두고 두어 차례 뿌리면 어느 정도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책장이 벽에 붙어 있고 오랜 시간 변동이 없기 때문에 책을 오래 잘 보관하시려면 주기적으로 책을 꺼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

 

Q 제품환경인증 (2)환경마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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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종이를 만들 때 쓰이는 나무가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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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바늘의 1/10 굵기와 2~4mm정도의 가늘고 긴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그닌이라는 일종의 접착물질로 강하게 서로 붙어 있는데, 이를 없앤 후 얇게 펴서 말린 것이 종이입니다. 따라서 종이를 만드는 나무는 일정한 크기의 가늘고 긴 세포가 많이 들어있을수록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침엽수의 전나무나 가문비나무가 가장 널리 쓰이고 그 외 소나무 등 대부분의 침엽수도 좋은 종이재료로 사용됩니다. 이런 나무들은 세포의 모양이나 길이도 적당할 뿐만 아니라 나무 색깔이 진하지 않아 종이를 만들 때 탈색을 덜해도 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현재는 활엽수 섬유를 활용하는 기술도 발달해 아카시아, 유칼리 등 성장률이 좋은 활엽수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Q 제품환경인증 (1)탄소성적표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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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소성적표지 제도란?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서비스 포함)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형태로 제품에 표기하는 환경인증제도입니다.

탄소성적표지는 총 3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온실가스를 표시한 1단계 탄소배출량인증,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하는 2단계 저탄소제품인증, 마지막으로 제품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상쇄시켜 0으로 만드는 3단계 탄소중립제품인증이 있습니다.

 

2. 생활 속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



탄소성적표지는 우리 주변 여러 제품들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인증입니다. 아마 환경인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음료, 생활용품 등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탄소성적표지는 식음료,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운송·서비스 2,000 개의 제품 서비스로 확대되어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환경인증이라 있습니다.

 

3. 탄소성적표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탄소성적표지는 지구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탄소성적표지(2단계 저탄소제품인증)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량은 344만톤에 달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5 2천만 그루를 서울의 5배 면적에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 할 수 있으니, 지구를 살리는 인증이라는 표현이 틀린 말은 아니겠죠?


좀 더 자세한 탄소성적표지 및 인증제품 현황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홈페이지(http://www.edp.or.kr/)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Q 종이처럼 얇다고 소개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들을 보면 진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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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판지를 이용해서 제작한 노트북이나 카메라가 존재하고 있고 궁금하신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는 최근 일본에서 개발된 종이 디지털카메라가 있습니다. 앞모습은 어엿한 카메라처럼 보이지만 두께가 겨우 6mm고 무게도 43g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디지털카메라 본연의 모습답게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음성 녹음도 지원됩니다. 좌측에는 충전과 PC 연결을 위한 USB 단자가 있고, 우측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최대 16GB까지 지원되고 배터리 용량은 120mAh이며 아쉽지만 액정 화면은 없습니다. 사진은 1280×1024 해상도로, 동영상은 720×480 해상도(30fps)로 저장됩니다.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토이카메라 또는 아이들 장난감으로도 적합할 것 같은데요, 가격도 3,299( 34천원)으로 저렴합니다.
Q 환경정보공개제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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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호부터 지상 환경강좌를 진행하게 된 김상협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환경에 대한 내용을 많이 접할 수 있지만 막연히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환경관련 업무 담당자로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첫 강좌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환경정보공개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평소 사무실에서 복사나 출력을 많이 하는데 폐기처리 하는 종이도 많아 획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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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엡손사가 사무실 폐지로 새 종이를 만드는 제지기계인 페이퍼랩(Paper Lab)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폐지의 종이 섬유를 분쇄해서 결합, 가압 성형을 거쳐서 다양한 두께와 색상을 갖춘 새로운 종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굳이 파쇄기를 쓰지 않더라도 사용한 종이를 분해하기 때문에 문서 유출도 걱정 없습니다. 이 제품은 종이를 넣으면 재생을 시작하는 데 3분이 걸리고, 제지 속도는 분당 A4 용지 14매이며 1 8시간 가동한다고 가정하면 6,720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추가 조정을 통해 백색도와 색상, 강도 등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품 출시는 2016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Q 인쇄강좌 총정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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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는 우리나라에서 없어서는 안될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외국에서 들어온 기술이라는 한계로 관련서적을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를 갖고 인쇄의 기초를 2년에 걸쳐서 연재했습니다. 독자 여려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이원규대리의 지상 인쇄강좌를 마치겠습니다.

Q 얼마 전 종이로 만든 드론이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요, 어떤 모습과 어떤 원리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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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동경에서 열린 한 기술 무역 전시회에서 종이학 드론이 공개됐습니다. 이 드론은 진짜 학처럼 긴 날개를 퍼덕이며 자유롭게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개발사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도록 진화한 새를 모사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종이학 드론에는 초소형 컴퓨터가 탑재돼 있고 모터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불과 31g이며 기체의 전체 길이는 70㎝입니다. 그리고 뼈대와 연결된 종이접기 모형은 초기 설계에만 3개월이 걸릴 정도로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현재 종이학 드론뿐만 아니라 종이비행기 드론도 개발돼 있습니다.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야 하는 드론의 특성상 종이가 또 하나의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네요.
Q 인쇄강좌 총정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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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종이로 만든 배로 한강을 건너는 장면을 보니 문득 종이로 우리가 예상치 못한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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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가장 놀라운 것 중 하나는 바로 자동차입니다. 최근 일본의 자동차 기업 렉서스에서 자사의 실제 세단을 종이를 사용해 실물 크기 자동차로 만들어 화제가 됐습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박스와 동일한 판지로 만든 이 자동차는 실제 차량과 외관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동일하며 차문과 헤드라이트도 정상 작동합니다. 게다가 철제 뼈대와 전동 모터가 내장되어 있어 실제 주행도 가능합니다. 제작팀은 실제 모델의 도면을 토대로 각 파트를 1 두께의 여러 층으로 나누어 설계했습니다. 그 후 1,700장의 판지를 겹쳐 각 층의 형태에 맞춰 레이저로 정확히 오려냈고 직접 수작업으로 접착해 총 3개월이 걸쳐 제작했습니다.
Q 인쇄강좌 총정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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