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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친환경 가치 담은 생분해성 ‘종이 빨대’ 개발
작성일자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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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U자형 종이빨대]
친환경 활동이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며 특히 국내 식음료∙유통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 사용 등 가치 소비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부응, 플라스틱 프리(Plastic-free)를 가장 먼저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친환경 종이 빨대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소식은 이미 심심찮게 들려왔으나 최근 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 시판되는 음료에 부착한 빨대 또한 종이로 대체, 출시하는 기업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보통 유제품이나 주스류 등 종이팩 형태의 시판 음료에는 사용자들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U자형의 구부러지는 플라스틱 빨대가 부착돼 있는데 이 같은 부착용 U자형 플라스틱 빨대는 구부렸다 펴는 과정에서 빨대가 손상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그간 종이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된 부착용 U자형 종이 빨대가 국내 시판 음료시장에 본격 등장하며 관련 식음료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바로 빨대시장 세계 1위 서일이 ‘무림’의 종이 빨대용 원지 ‘네오포레 STRAW’를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다.
서일 관계자는 “무엇보다 사용자 입에 제일 먼저 닿는 것이므로 식품안전성과 위생관리는 기본이다. 미국 FDA 및 유럽 BfR 테스트까지 모두 통과했으며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쳐 생산되는 자사의 친환경 종이 빨대에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서일은 그간 수입산 원지로 생산한 종이 빨대를 매일유업, 정식품, 동원F&B, 한미헬스케어, 서울우유,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삼육식품, 해피푸르츠 등에 일부 납품해왔다. 최근 무림에서 주름형 빨대 가공에 적합하도록 내구성을 강화하고 장시간 음용에도 흐물거림을 최소화해 기존 플라스틱 빨대와 유사한 강도로 가공적성을 보완한 ‘네오포레 STRAW’ 원지를 출시,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서일 측은 네오포레 STRAW’ 원지로 생산한 종이 빨대를 국내 및 수출용 제품에 확대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부착용 U자형 종이 빨대는 특히 건강 음료 및 유아용 유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관계로 식품안전성 또한 중요시되는 항목인데 천연펄프로 만든 ‘네오포레 STRAW’는 식약처 및 미국 FDA 승인, 유럽 BfR 승인을 받았으며 재활용, 생분해성 인증 모두 획득하며 친환경성 또한 충족했다.
한편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은 이 같은 종이 빨대를 음료에 부착하기 위해 포장하는 재질 또한 기존 ‘비닐’에서 ‘종이’로 대체 적용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에 최근 종이 빨대를 포장하는 포장용 종이까지도 개발, 현재 PTS 인증(재활용성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해당 제품이 본격 상용화될 시 종이 빨대 및 기타 포장재를 모두 종이로 적용, 비닐 및 플라스틱 등 화학소재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100% 에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